[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함샤우트가 6월5일 개최되는 ‘제1회 글로벌 블록체인 점프-스타트 밋업 인 싱가포르(Global Blockchain Jump-Start Meetup in Singapore)’에 참가할 국내 블록체인 기업을 모집한다.
함샤우트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300개 이상의 블록체인 컨설팅 사례를 보유한 ICO 전문 컨설팅 기업 ‘젠가K’ 및 ‘체인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 블록체인 점프-스타트 밋업 인 싱가포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국내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널리 소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함샤우트 관계자는 참가 기업에 제공되는 혜택에 대해 “이번 밋업에서 별도의 전시 부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며 “부스 운영을 통해 밋업에 참가한 약 200여명의 해외 투자자와 블록체인&ICO 인플루언서들에게 홍보를 할 수 있고, 별도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함샤우트는 이달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희망 접수를 받는다.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함샤우트와 협업하는 블록체인&ICO 전문 자문단이 백서와 사업소개서 등을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7개 기업을 선발해 참가비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재희·함시원 함샤우트 공동대표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에게 글로벌 홍보 마케팅은 프로젝트 성공의 필수 요소이나 비용과 역량 등의 문제로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향후에도 함샤우트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밋업을 개최함으로써 전도유망한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 차세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