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피자를 만든 직원의 이름을 표기하는 실명제를 본격 도입한다.
피자알볼로는 고객들에게 피자를 만들고 전달하는 순간까지 들이는 노력과 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실명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명제는 목동본점을 시작으로 직영점에서 우선 시범 적용 후 가맹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피자알볼로는 주문한 피자 박스에 피자를 만든 직원의 이름과 캐리커처, 피자 제조 시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를 붙여 브랜드 가치와 피자에 대한 자신감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도를 높이고, 피자알볼로 브랜드 슬로건인 “피자는 이렇게 만들어야합니다-사람을 생각하다”의 의미까지도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직영점 실명제는 만드는 직원의 자부심을 보여줌으로써 고객들이 안심하고 피자알볼로의 피자를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제도”라며 “믿고 먹을 수 있는 피자를 제공하기 위해 직영점부터 시범 운영한 후 가맹점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