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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GS25, 업계 최초 주요은행 금융플랫폼 구축

시중은행 365코너 대체… 은행 ATM과 동일 수수료 적용
2020년까지 은행업무 가능한 스마트ATM 5000대 설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편의점 GS25가 전국 주요 은행들과의 금융서비스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GS리테일과 KB국민은행은 10일 오후 ‘고객 가치 증대와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될 편의점을 중심으로 △ATM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개발 △고객 가치 증대를 위한 고객 편의성 증대 방안 협력 △양사 온·오프라인 플랫폼 융합을 통한 금융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를 통해 GS리테일과 KB국민은행은 올해 안에 GS25에 설치돼 있는 ATM(CD) 중 ㈜효성티엔에스 기기 8500여대에서 KB국민은행 ATM과 동일한 조건으로 무료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 고객이 가까운 GS25 점포에서 ATM을 통해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은행을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수수료가 면제되고, 영업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기존 KB국민은행 ATM 수수료와 동일하게 적용받게 된다.


4대 시중은행 및 79개 저축은행과 MOU


GS25는 은행 365코너로 시작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 인프라의 중추적인 플랫폼 역할로 변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이번 MOU를 통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인천지역) 등 주요 4대 시중은행과 79개 저축은행까지 주요 은행들과 손을 잡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4월 K뱅크, 11월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MOU을 체결하고 현재 GS25 ATM을 통해 은행 이용과 동일한 무료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 저축은행중앙회와도 MOU를 체결해 무료 출금 등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7월 말 오픈 예정이다.


GS25가 올해 8월 KB국민은행 고객들을 위한 금융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될 경우 주요 은행의 365코너 역할을 대신하게 됨으로써 중요한 오프라인 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과 MOU를 체결한 주요은행의 고객들은 멀리 있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은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GS25의 ATM를 통해 무료 입출금, 송금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ATM 통해 은행업무도 처리


GS리테일은 스마트ATM 확대를 통해 GS25 점포에서 일상적인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GS25가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스마트ATM은 입출금은 물론, 바이오인증, 대출업무, 카드발급 등 다양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기기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는 고사양 기종이다. GS25는 기존 은행들도 100대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는 고사양 스마트ATM을 현재 1600개 점포에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2700대까지 늘린 후 2020년까지 전국에 50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5000여곳의 GS25가 은행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GS리테일 안병훈 생활서비스부문장은 “향후 현재 은행에서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가 편의점에서 처리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GS25는 주요 은행들과의 MOU를 통해 중요한 오프라인 금융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삶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독립 수사단 구성해 기무사 신속 수사"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촛불 집회 당시 계엄령과 위수령 발동 검토 문건을 작성한데다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까지 받고 있는 국군기무사령부가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특별수사를 받게 됐다.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과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등이 주요 수사 대상에오를 전망이다. 만약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황교안 전 대통령권한대행이 연루될 경우이번 파문은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순방 중첫 특별지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집회 당시 기무사가 계엄령과 위수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것과 관련해 "군 내에 독립수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송영무 국방부장관에게 지난 9일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독립수사단이 기무사가 세월호 유족들을 사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도록 했다. 김대변인은 "이 사안이 갖고 있는 위중함, 심각성, 폭발력을 감안해서 국방부와 청와대 참모진들이 신중하고 면밀하게 들여다봤다"며 "그런 의견을 보고받은 문 대통령이 순방을 다 마친 뒤에 돌아와서 지시를 하는 것은 너무 지체된다고 판단해 현지에서 바로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지난 8일부터


불법 운전학원에서 수십억원 번 일당 검거
[인천=박용근 기자] 도로 주행 불법 자동차 운전학원을 차려 놓고 수강생 7천여명으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0일 A(35.무등록 자동차 운전학원 운영자)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무자격 운전강사 6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시 중랑구 한 건물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무등록 자동차 운전학원을 운영하며 수강생 7천여명을 상대로 도로연수를 교육하고 15억76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통해 무자격 운전강사를 대거 채용한 뒤 인터넷 사이트 5개를 운영하며 정식 운전학원보다 저렴한 수강료로 수강생을 모집했다. 경찰에 정식으로 등록된 운전학원은 10시간 도로연수에 44만원가량을 수강료로 받지만 A씨는 절반인 24만원만 받았다. 주로 방학을 맞아 운전면허증을 따려는 대학생들이 이 불법 학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연수기능사 자격증이 없는 무자격 운전강사는 수강료 24만원 중 학원 측에 7만∼8만원을 수수료로 주고 나머지 16만∼17만원가량을 자신이 챙겼다. 무등록 학원을 운영한 A씨는 도로주행 연

[광석 생각] ‘청춘양구 배꼽축제’, 그 과제는…
[시사뉴스 기동취재본부 김광석 기자]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름 대표 페스티발,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레프츠공원 일원에서 (사)양구군 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배꼽축제는 국토의 배꼽이라는 양구군민의 자긍심이 배인 이름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도 ‘생명은 물이다’는 주제 의식 아래 다양한 물놀이 행사를 기획, 방문객을 유혹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준비과정을 취재하면서 떠오른 단상. 지역성을 살려 지역경제성장을 위해 애쓰는 자치단체를 접하고 지젝과 호지 박사가 떠올랐다. 21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은 역설했다. 글로벌자본주의 시대에는 로컬주의(현지화)가 중요하다고. 인도주의는 보편주의를 배제한다면서 보편주의를 벗어나야 한다고도 했다. 『오래된 미래』와 『행복한 경제학』의 저자인 생태환경운동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박사, 그녀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위기에 대한 유일한 해법으로 지역화를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진정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화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강원도 양구군은 사람 몸 중심에 자리한 배꼽처럼 한반도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이달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