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일부 보도된 ‘미니스톱 매각설’에 대해 부인했다.
미니스톱은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당사의 모기업인 일본 미니스톱 주식회사가 당사 주식을 매각할 방침이라는 취지의 보도가 있었으나, 일본 미니스톱 주식회사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실이 없고, 이는 일본 미니스톱 주식회사가 발표한 정보도 전혀 아님을 분명히 알린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미니스톱 측은 “금년도 당사의 영업실적은 현재 기준으로 매우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1분기(3~5월) 당사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0.5%로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당사는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다른 기업과의 업무 제휴를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구체적으로 계획되거나 확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7일 한 경제지는 일본 유통기업 이온이 한국 미니스톱을 팔기 위해 매각주관사를 선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