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2019년 4월 11일부터 주얼리쇼핑몰 미니골드에서 빠송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빠송 서비스는 주문 및 배송 통합 서비스로, 고객이 상품을 주문할 때 배송 받을 매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고객이 매장을 선택하고 주문하면, 해당 매장의 점주는 알림을 받고 제품을 바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미니골드에서 전국 매장의 재고가 온라인 실시간 공유가 되어 가능한 것이다. 또한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안이기도 하다. 그 동안 미니골드에서는 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맞춰 입찰제 및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 A/S 조회 및 알림 서비스 등 여러 시스템들을 업계 최초로 개시하면서 가맹점과 고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미니골드 온라인부서 팀장에 따르면 “빠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디자이너 주얼리 전시장과 온라인 판매장을 동시에 제공해 시너지를 낼 방안도 모색 중이며,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빠송 서비스는 기존보다 배송 시간을 대폭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로, 베타서비스 후 고객 만족도, 후기 등을 참고로 해 개선할 부분을 보완하고 5월 이전에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덕분에 선물을 위해 주얼리를 구매하는 대다수 고객들의 기다림과 불편함이 시원하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미니골드 온라인부서 팀장은 이어 “대부분의 주얼리는 주문 제작으로 인해 배송기간이 7일~10일 가량 소요되어 기념일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빠송 서비스로 기념일을 놓치지 않고 선물할 수 있는 고객들의 편리함을 생각하면 뿌듯하다.”며, “이제는 모바일 쇼핑 트렌드를 따라야 하므로 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