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산업용 전자 장비 수리 및 판매 전문 기업 엠이티가 독일 인버터 전문 기업 KEB의 한국 판매 대리점으로 선정됐다.
현재 엠이티는 국내외 기업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현재 5개의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엠이티는 지난 5월 이사회를 거쳐 증자를 통하여 자본금을 2배로 증액한 바 있다고 전했다.
엠이티는 산요덴키, 로보테큐의 한국 공식 판매 대리점으로서 지난 4월 국내 모터 전문기업 하이젠모터와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엠이티는 하이젠모터와의 파트너십으로 하이젠모터의 서보(방폭)·범용모터 및 제조용 로봇 등 전 품목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엠이티는 2012년 KEB와의 서비스센터 체결에 이어 지난달 8일, 7년 만에 한국 판매 대리점으로 책정됐다. 엠이티는 이번 판매 대리점 체결로 KEB의 제품 판매와 수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판매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운영해 빠르고 간편하게 원스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로 인해 모든 제조업은 엠이티를 통해 획기적인 원가 절감을 할 수 있다고 엠이티 측은 말했다.
최근 엠이티는 ‘다품종’, ‘다량’의 품목을 취급하는 중고 마켓에 최적화된 시스템인 ‘스마로저’를 개발해 국내 특허를 받았다. 또한 15년 이상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비 전체에 대한 진단, 수리, 판매 등의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엠이티 김영삼 대표는 “엠이티는 올해 매출 50억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양질 영업의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발을 하고 있으며 ‘스마로저’를 상용화시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