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1.8℃
  • 구름많음강릉 7.6℃
  • 흐림서울 3.4℃
  • 흐림대전 4.4℃
  • 맑음대구 9.4℃
  • 흐림울산 8.2℃
  • 흐림광주 6.7℃
  • 흐림부산 8.7℃
  • 흐림고창 5.1℃
  • 흐림제주 10.3℃
  • 구름많음강화 3.1℃
  • 흐림보은 2.6℃
  • 흐림금산 4.1℃
  • 구름많음강진군 8.1℃
  • 구름많음경주시 8.2℃
  • 구름많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자동차ㆍ교통

박지윤 교통사고 정면충돌 충격현장..가족구한 볼보 XC90 '괴물차'[종합]

URL복사

 

 

볼보 XC90 탔던 박지윤 교통사고...“큰 외상 없어...간단한 치료 후 퇴원”
박지윤 소속사 “부산서 올라와 서울 도착, 정밀 검사”
보닛 종잇장처럼 구겨져...볼보 XC90은 '중상' vs 박지윤 최동석 가족은 '경상'
만취 가해자 트럭 운전자는 중상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지난 27일 부산 경부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는 2.5t 화물트럭과 정면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한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 부부 가족이 큰 외상없이 서울로 돌아왔다. 이 교통사고로 박지윤 최동석 부부 차량인 볼보 XC90 보닛은 종잇장처럼 구겨졌지만 탑승했던 가족은 경미한 부상만 입어 볼보 XC90 안전성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볼보 XC90은 박지윤 최동석 부부뿐 아니라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집'에서 타고 나와 '효리-상순차'로도 이목을 끌었다.

 

볼보 XC90은 지난 2002년 볼보자동차가 내놓은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플래그십(flagship, 한 기업이 내세우는 주력 상품이나 대표 제품) 모델이다. 볼보 XC90은 높은 차체에 따른 전복 위험 등 당시 SUV가 갖고 있었던 단점을 보완, 해결해 ‘2003 올해의 SUV’ 등 100여개 상을 휩쓸었다. 지난 2015년 출시한 2세대 모델도 70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가을 출시한 볼보 XC90(신형 XC90)은 완성도 있는 안전성과 차체 비율, 공간 구성을 기반으로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한 새 디자인과 디테일이 추가된 2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

 

지난 3월 20일에는 볼보자동차의 XC레인지 모델 2종이 미국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가 선정한 '2020 베스트 바이'(2020 Best Buys)에 뽑혔다. 1967년 설립된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Consumer Guide Automotive)는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리뷰 기관이다. 가장 오래된 리뷰 기관이기도 하다.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는 자동차 경향과 함께 소비자가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매년 150대 이상의 신차를 검증한 후 각 세그먼트별 추천 모델을 발표한다.

 

특히 '베스트 바이'는 객관적 평가 외에도 동급 클래스 모델 대상으로 가격 대비 가치를 평가해 선정한다. '2020 베스트 바이'에서 프리미엄 미드사이즈(Premium Midsize) SUV 부문에 볼보 XC90이, 프리미엄 서브컴팩트(Premium Subcompact) SUV 부문에 볼보 XC40이 각각 해당 클래스의 최고 모델로 꼽혔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8월 볼보 신형 S60 공식 출시 행사장에서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오래 전부터 이어진 볼보 철학이자 슬로건이다”며 “안전만큼은 볼보가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볼보의 첨단 안전 성능을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자동차 가격이나 상위, 하위트림 여부에 상관없이 안전은 모든 소비자들에게 옵션이 아닌 기본 사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비자를 위한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볼보 철학을 입증하듯 2018년 영국 조사 기관 댓첨리서치에 따르면 2002년 출시돼 팔려온 볼보 XC90의 탑승자들은 지금까지 단 한 명도 교통사고로 사망하지 않았다.

 

 

앞서 박지윤 최동석 부부 가족이 휴가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27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선두구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km 지점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2.5t 화물트럭이 역주행해 볼보 승용차와 정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승용차 운전자가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부인인 방송인 박지윤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주목받았다. 박지윤 최동석 부부는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2명의 동승자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다행히 정면충돌이라는 큰 사고에 비해 외상이 없는 등 부상 정도가 경미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박지윤 최동석의 10대 아들과 딸이 함께 타고 있었다. 사고 차량은 볼보 XC90 모델로, 보닛이 종잇장처럼 크게 파손됐다. 그에 비해 박지윤 최동석 부부와 아들, 딸의 부상 정도는 경미해 온라인 상에서 볼보 XC90 안전성에 네티즌 관심이 쏠렸다.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경찰에 따르면 고속도로를 역주행해 정면충돌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 A(49)씨는 사고 당시 만취상태로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됐다.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후 박지윤 가족은 큰 외상이 없어 부산의 양산부산대병원에서 퇴원해 서울로 돌아왔다는 소식도 알려졌다. 박지윤 소속사는 지난 28일 “어제(27일) 교통사고 당한 후 부산 한 병원 응급실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며 “오늘 서울에 도착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사고가 외상이 없다고 해도 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가족 모두가 크게 다치진 않았으나 갑작스러운 사고에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충격을 받았다. 아이들도 놀란 상태여서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지윤은 최근 건강 문제로 KBS 1TV ‘9시 뉴스’ 앵커에서 하차한 최동석 아나운서 등 가족과 함께 강원도 등지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정치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