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자동차ㆍ교통

이쯤되면 박지윤-최동석,모델로..볼보 신형S90 사전계약 1천대 돌파 신기록

URL복사

 

 

박지윤 교통사고 나비효과?

볼보자동차 신형 S90 사전계약 1000대 넘어

S90, 볼보 XC90 인지도 급상승 힙입어 신기록 경신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박지윤 교통사고 나비효과일까.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볼보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 사전계약 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 사전계약 대수가 1000대를 넘어섰다”며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3일 이후 16일 만이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사전계약 1000대 돌파 기록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볼보자동차는 “이는 지난해 ‘럭셔리의 대중화’를 모토로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신형 S60의 기록을 넘어서는 성과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E세그먼트 세단 시장’에서 S90이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전무는 "사전계약 1000대 돌파 성과는 그동안 편향되게 성장한 국내 E세그먼트 시장의 새로운 럭셔리에 대한 고객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날 볼보를 대표하는 SUV XC90과 함께 세단 시장에서 스웨디시(스웨덴 스타일) 럭셔리의 정수를 선보일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부연했다.

 

신형 S90은 지난 2016년 국내 출시 이래 4년 만에 내놓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 볼보의 전통적 브랜드 가치와 안전을 위한 첨단기술을 함께 갖춘 모델이다.

 

앞서 지난 27일 부산 경부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는 화물트럭과 정면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한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 부부와 딸, 아들이 큰 외상없이 서울로 돌아왔다. 박지윤 교통사고로 박지윤 최동석 부부 자가용인 볼보 XC90 보닛과 주변은 종잇장처럼 구겨져 파손졌지만 탑승했던 가족은 경미한 부상만 입어 볼보 XC90 안전성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볼보 XC90은 이날 거의 하루종일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렀다. 

 

볼보 XC90은 박지윤 최동석 부부뿐 아니라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집'에서 타고 나와 '효리-상순차'로도 알려졌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박지윤 최동석 가족은 27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역주행하는 2.5t 화물트럭과 정면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화물트럭 운전자 A(49)씨는 사고 당시 만취상태로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됐다.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

박지윤 최동석 가족은 정면충돌 교통사고 이후 볼보 XC90에서 자력으로 탈출했다. 박지윤 최동석 부부와 자녀는 큰 외상이 없어 부산의 양산부산대병원에서 퇴원해 서울로 돌아왔다. 박지윤 소속사는 지난 28일 “어제(27일) 교통사고 당한 후 부산 한 병원 응급실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며 “오늘 서울에 도착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80주년 기념식…"K-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지금이 골든타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4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복의 해인 지난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범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산업의 뿌리를 되새기고 'K-제약바이오 강국'을 향한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기념식에는 정부, 국회, 유관단체를 비롯해 협회의 역대 회장 및 이사장, 제약바이오산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윤웅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지금이 제약바이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협회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이끌어가겠다”며 “생태계 중심에서 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연구개발 투자가 새로운 혁신과 국부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한 건 물론 세계 수준의 R&D 역량을 가진 산업으로 성장했고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중요한 주체로 자리매김했다”며 “AI의 급속한 발전은 제약 산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우리에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의 문을 열고 있다. 협회는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남양주 봉선사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0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교구장 호산스님) 경내에서 진행되는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주최: 남양주시불교연합회, 주관: 봉선사, 기획·운영: 마인드디자인, 후원:경기도·남양주시·보노몽·미앤펫)’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년보다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민 행복(치유) 프로젝트’인 ‘선명상’과 연계,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명상·요가·강연·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복합 힐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 당시 1500여 명의 반려인과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선명상’은 ‘선명상을 통한 마음의 평안, 세계평화’를 주제로 불교의 ‘선(禪)’과 서양의 명상과학을 융합해 스트레스와 갈등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바로 마음 평안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명상 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생명 중심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철학 아래 걷기명상 및 도그요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