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0 (화)

  • 맑음동두천 -5.7℃
  • 구름조금강릉 0.9℃
  • 맑음서울 -5.1℃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2.5℃
  • 구름조금울산 3.6℃
  • 구름조금광주 0.7℃
  • 구름조금부산 5.1℃
  • 구름조금고창 -1.3℃
  • 구름조금제주 4.1℃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1.5℃
  • 구름조금강진군 1.7℃
  • 구름조금경주시 3.2℃
  • -거제 2.7℃
기상청 제공

사회

[제주관광대 김성규 총장] 국내최초 관광특성화대학으로 도내 취업률 1위

URL복사

 

제주산학융합지구 첨단캠퍼스 내 멀티미디어게임과 이전

학생이 행복하고 오고 싶어 하는 대학 만들 터

 

대담 : 박성태 본지 대표

정리 : 강민재 기자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코로나19사태로 인한 비대면 수업강화로 입학정원의 대량 미달사태와 재학생 충원율(재학률)이 급격히 감소될 것이 우려되는 현재의 상황은 대학이 처한 최악의 상황이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혁신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기업의 변화에 걸맞은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지방에 소재한 지역대학들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이 지역대학들을 오히려 고사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대학들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략과 대책을 가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발전을 꾀할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각 대학의 ‘코로나19시대 생존과 발전전략’을 해당대학 총장 인터뷰를 통해 시리즈로 연재한다. 그 마지막으로 제주에 있는 제주관광대학교 김성규 총장을 만났다. 연이은 태풍과 코로나19 등으로 제주 방문이 어려워 이번 인터뷰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편집자 주>


 

 

“4차산업혁명시대가 되면서 교수법과 학사운영 방식이 이전과는 달리 완전히 새롭게 변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더욱 더 절실해 졌습니다. 특히 앞으로의 사회는 학벌 중심사회에서 실무 중심사회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우리대학 같은 특성화 전문대학이 오히려 경쟁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제주라는 곳에 떨어져 있지만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할 수 있고 받을 수 있는 교육시스템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작지만 강한 대학을 꿈꾸며, 미래 산업을 견인할 실무 중심 인력의 적극적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 총장은 제주관광대학이 규모는 작지만 취업률이 도내 1위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에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있지만, 그 이전부터 대학사회의 위기에 대해 많은 얘기가 있었다. 벚꽃 피고 지는 순서로 대학은 망한다는 말은 현실로 다가왔고 이미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전문대학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대학이 처한 가장 큰 대외적 위기는 무엇이라고 보나?

 

“일단 모든 대학의 공통적 위기는 학령인구 감소일 것이다. 학령인구의 감소는 단순히 신입생 확보율이 아닌 대학의 존폐와 직결된다. 더불어 수도권으로의 청년층 인구 유입이 나날이 늘어가면서 지역의 전문대학은 더욱 위기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수도권 대학 선호현상이 여전함은 물론 일반대학과 비교하여 선호도와 인지도가 낮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입학자원의 부족으로 재정 확보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며, 재정 수입의 감소로 교육서비스의 격차가 커질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기존의 학벌 중심사회에서 실무 중심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는 작지만 강한 대학을 꿈꾸며, 미래 산업을 견인할 실무 중심 인력의 적극적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자체 평가를 한다면 코로나19 대처는 잘 하셨는지?

 

엄격한 도내 코로나 정책에 발맞춰 신속한 비대면 수업 전환과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였으며 유학생 자가격리를 위한 숙소 준비와 재학생 특별장학금 편성 등 다방면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수업의 질 관리 문제와 기존 학사운영 방식의 한계점 등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비대면 수업만으로는 직업교육에 필수적인 실습과목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가 없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번을 계기로 교수법과 학사운영 방식이 이전과는 달리 완전히 새롭게 변해야 함을 인지하였다. 기존의 학사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원격 등과 같은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하고 시행하며 질 높은 비대면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우리 대학은 비대면 수업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원격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하계방학 기간 중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 강의실을 갖추었다.”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최근 20일사이 확진자가 5000여명 가까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사태가 다시 심각한 상태다. 2학기에도 대면수업이 불가피할 것인데 제주관광대 상황은 어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고등직업교육 주체인 전문대학은 오히려 위기가 기회일 수 있다고 보여지는데?

 

“2학기에도 비대면수업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서 잘 대처해 나가겠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4차 산업혁명의 진행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앞서 언급했지만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우리에게 기존의 학업 중심이 아닌 실무 중심이라는 다른 키워드를 제시한다.

 

이러한 현시점에 고등직업교육의 주체로서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과정 개발을 비롯하여 교수법의 혁신을 모색하고 있으며, 첨단강의실 구축 및 기자재 확보를 통한 인프라 구축에 전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학정원을 채워야 하고, 재학률을 유지해야 하고, 취업을 잘 시켜야 하는 3대 과제를 잘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선 2021년 입시 전략은?

 

“학령인구 감소는 물론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입시홍보 활동이 위축되면서 특히 지방전문대학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제한적이었던 입시전략을 수정하여 온라인 입시홍보 전략을 마련하였다. 기존 카카오톡플러스친구 및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홍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학생이 편리하게 원서를 접수할 수 있도록 대학 자체 모바일 원서접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이런 인재를 이렇게 뽑는다.” 라고 한마디로 정리하면?

 

“우리 대학은 미래 산업을 선도해나갈 예절 바른 젊은이로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인재를 선발한다. 진취적 기상으로 자신을 성장시키고, 성장 동력으로 창의력과 인성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역량을 중시하는 것이다.

 

제주관광대학교는 국내 최초 관광 특성화 대학으로서 미래 관광 산업구조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고자 한다. 이에 선제적으로 관광 융·복합학과(3개 학과로 4년제 학사학위과정)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타 대학과는 차별화된 관광 융·복합 특성화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다음은 재학률 유지인데 어떤 방안으로 재학률을 유지해 나가고 있나?

 

“제주관광대학교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 자구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먼저, 중도탈락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결석자 또는 학사경고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휴학·자퇴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을 진행하여 진로 탐색 및 진로 의사 결정을 도와 본교에 잔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상담을 통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학업에 대한 열정을 함께 키워줄 수 있어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더불어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강의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도록 긴급재난 특별장학금을 편성하여 지급하였다. 한편으로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기숙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제2 행복기숙사가 준공 예정에 있으며 교수와 학생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등 여러 대책을 통해 재학률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과 학부형들의 관심은 졸업 후 취업인데 제주관광대학만이 가지고 있는 취업대책은?

 

“우리 대학은 2019년도 대학정보공시 기준 76.7%로 도내 1위 취업률을 달성하였다. 이는 우리 대학만이 가진 체계적인 취업전략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진로·취업 마인드 향상에 따른 5단계 세부 추진계획을 설정하고 계획에 맞춰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취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경력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있으며, 해당 데이터에 따라 학생 개인에 맞는 취업 상담을 진행하여 적성과 전공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의 산업구조와 기능적 특성에 따라 고용 형태, 수요 직무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고려하여 지역 산업체와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기반한 취업전략을 마련하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에 집중하는 것이다. 더불어 인성교육과 같은 비교과 취업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인성 중심의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여러 과정의 결과가 취업률 증가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대학은 정량적인 취업률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학생이 행복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환경의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3주기 대학평가준비는 잘되어 가나?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과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신입생 충원율 및 재학생 충원율의 점수 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 대학의 경우 2019학년도 대비 2020학년도에 신입생 충원율이 급격히 감소하였고(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학들이 비슷한 실정), 성과 측면에서 코로나에 따른 현장 피로도도 큰 편이다.

 

앞서 언급한 두 지표가 가장 염려스러운데 우리 대학의 경우 중도탈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장학금 지원 또한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복학·재입학·편입학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제도를 마련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혁신지원사업 및 LINC+사업 등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주관광대학의 장점, 자랑하고 싶은 것은?

 

“우리 대학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더욱 견고한 교육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2단계 평가 우수대학 선정, 간호학과 인증평가 5년 인증 유지 등 여러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2+4 대학(2년제 전문학사과정+4년제 학사과정)을 인가받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질적 내실화를 이루어냈다. 제주관광대학교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목표로 한다. 단순히 사회인을 준비하는 학생이 아닌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함영주 회장 “판 바꾸는 혁신·하나금융 대전환” 선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25년 연임 성공 이후 본격적으로 출범한 2기 체제는 ‘안정’과 ‘성장’을 목표로 비은행 부문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주주가치 제고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새해 신년사에서 함 회장은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판을 바꾸는 혁신’과 ‘하나금융 대전환’을 선언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함영주 회장 ‘2기 체제’ 밸류업·비은행 부문 강화 지난해 3월 정기주총에서 81.2%의 찬성률로 연임에 성공한 함 회장은 오는 2028년 3월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 그의 정당성은 실적과 안정적인 리더십 체제에 기반하고 있다. 함 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가장 큰 배경은 실적이다. 지난 2022년 함영주 회장 선임 당시에는 외국인 과반의 반대표가 나왔으나, 3년 후 연임 표결에서는 찬성 우위로 전환됐다. 이는 외국인 주주들이 과거와 달리 수익성과 경영 성과에 더 주목하고, 주주 환원 정책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함 회장은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이후 초대 은행장을 맡았고, 하나금융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 자리에 올랐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그룹 당기순이

정치

더보기
새해에도 지속되는 특검 정국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민주당 등 범여권은 현행 특별검사팀이 미처 다 밝히지 못한 의혹들을 규명하기 위해 2차 종합특검법인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보수 야권은 ‘야당 탄압·정치보복 수사의 반복’임을 강조하며, ‘통일교와 정치권 인사간 불법 금품수수 및 유착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김병기·강선우 국회의원의 공천 뇌물 수수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킬 것을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다. 정청래 “내란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내란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도 내란 옹호 세력은 지금도 준동하고 있다”며, “이 내란 잔재를 완전하게 청산하기 위해 내란의 티끌까지 법정에 세워야 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3대 특검에서 시간이 부족해서 또 수사 방해로, 또 진술 거부로 마무리하지 못한 미진한 부분을 모아서 종합특검을 하고 이 종합특검을 통해서 김건희 국정농단, 양평고속도로 문제, 김건희·박성재 문자, 또 지방자치

경제

더보기
민병덕 의원, 탈쿠팡법 대표발의...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소비자 즉시 탈퇴 가능 규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쿠팡 주식회사 탈퇴를 더욱 자유롭게 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경기 안양시동안구갑, 정무위원회,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의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재선, 사진)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7. ‘플랫폼사업자’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거래를 제공하는 통신판매업자 또는 통신판매중개업자를 말한다”고, 제21조의4(정보유출 사고에 대한 즉시탈퇴 요구권)제1항은 “소비자는 전자상거래를 위해 가입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또는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플랫폼사업자에게 즉시 탈퇴를 요청할 수 있다”고, 제2항은 “플랫폼사업자는 제1항의 탈퇴 요청을 받은 경우 불필요한 절차나 부가 요구 없이 즉시 탈퇴를 처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항은 “플랫폼사업자는 제1항의 탈퇴 요청을 받은 경우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탈퇴 방해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탈퇴 메뉴를 은폐하거나 찾기 어렵게 구성하는 행위. 2. 탈퇴 의사를 반복

사회

더보기
검사 보완수사권 결국 폐지되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검사 보완수사권이 결국 폐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개혁추진단(단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마련하고 정부가 지난 12일부터 입법예고를 하고 있는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범여권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모두 공소청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을 부여하지 않는 것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 정청래 “수사와 기소를 반드시 분리하겠다” 정청래 당대표는 지난 14일 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서산축산종합센터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소는 검사에게 수사는 경찰에게’ 이것이 수사·기소의 분리 대원칙이다. 수사·기소 분리는 점 하나 바꿀 수 없는 대원칙이다. 검찰의 폐해를 목도한 수십 년 동안의 시대와 국민의 통합된 의견이다”라며, “12·3 비상계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내란 청산을 바라는 시대적 과제이고 국민들의 열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겠다.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개혁 공소청·중수청 정부 입법예고안에 대한 국민적 걱정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 입법예고안은 확정된 안이 아니다. 수정·변경이 가능하다. 더불어민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