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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르노삼성 부산공장, 10월18일까지 가동중단..XM3가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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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르노삼성)가 XM3 인기로 점점 살아나고 있다. 

 

지난 2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최근 개발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내년부터 '르노 뉴 아르카나' 이름으로 글로벌시장에서 팔린다.

 

르노삼성의 지난 1~8월 완성차의 해외 수출 차량은 1만6511대다. 지난해 동 기간 6만1220대에 비해 73.4% 감소했다.

 

지난 3월 닛산 로그 위탁생산이 끝난 뒤 후속 물량이 배정되지 않으면서 생산, 해외 판매가 줄어들었다. 르노삼성은 지난 5년 동안 르노닛산얼라이언스에 속한 일본 닛산의 준중형 SUV 로그를 위탁 생산해왔다. 닛산 로그는 매년 10만대 이상 수출되며 르노삼성 생산의 50%가량을 차지했다.

 

르노삼성은 4년 만에 출시한 신차 XM3로 올해 국내 시장에서 2만2000대 가량 판매하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해외 수출엔 제동이 걸리며 부산공장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르노삼성은 올 초부터 XM3 수출 물량의 배정을 기다려왔으나 4월 이후 유럽에 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이동 제한 등 통제가 이뤄진 탓에 수출 결정이 계속 연기돼왔다.

 

르노삼성은 생산 물량 확보를 위해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부산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은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부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며 "이 기간에도 직원들에게 휴업 급여가 지급되는데 통상 임금의 100%다"고 밝혔다.

 

부산공장은 가동 중단 기간 중 '뉴 아르카나' 유럽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설비·보수 작업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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