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월간 주택가격동향…강남 평균 매매 13억 넘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6억원을 넘어섰고, 매매가는 10억9993만원으로 11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562만원으로 나왔다 . 강남 지역 11개구는 7억630만원, 강북 지역 14개구는 4억9107만원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4억1262만원으로 나타났다.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는 2억2998만원이다.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9993만원으로 11억원 돌파 직전이다. 강남 지역의 아파트값은 13억500만원이고, 강북 지역은 8억6660만원이다.
수도권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6억7514만원, 5대 광역시는 3억4969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아파트 ㎡당 매매 평균가격은 전국적으로 전달 대비 2.16% 증가했다. 서울은 전달 대비 1.73% 증가에 그친 반면 인천(2.95%)과 경기도(3.34%)는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