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 유해성분을 제거할 수 있는 관련 제품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최근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반응을 얻고 있는 ‘편백수’ 제품은 천연성분인 피톤치드가 함유돼 각종 냄새, 벌레 같은 것들을 없애거나 퇴치하는 데 사용된다. 다만 편백수 제품 구입 시에는 피톤치드를 추출하는 온도가 너무 높지는 않은지, 제대로 오염물을 걸러냈는지, 화학물질이 포함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비교해 봐야 한다.
제이엘컴퍼니(대표 임소희)에서 선보인 ‘편백엔’은 저온하이브리드 공법과 4차례에 걸친 필터링을 통해 추출한 100% 순수 편백수 제품이다. 일정한 온도(104℃)에서 수증기만으로 얻어 낸 편백수로 버닝현상으로 인한 탄 냄새가 없으며 불순물이 없어 시간이 지나도 투명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편백수 향과 성분의 안정화를 위해 30일 간 숙성한다.
‘편백엔’은 편백수만 들어 있어 분무 시 냄새 부담이 없고 인공성분이나 화학성분도 들어 있지 않은 약산성 제품이다. 장롱, 신발장, 침구류 및 아이들 장난감, 인형 등에 사용해도 되며, 좀벌레 퇴치 및 입주청소, 새집증후군제거, 화장실냄새제거 등 각종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임소희 대표는 “편백전문제조업체 목향편백과 제휴하여 고품질의 편백 관련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