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0.3℃
  • 흐림강릉 4.9℃
  • 서울 1.4℃
  • 대전 4.0℃
  • 대구 9.0℃
  • 흐림울산 9.0℃
  • 광주 5.5℃
  • 흐림부산 10.0℃
  • 흐림고창 3.5℃
  • 제주 11.4℃
  • 흐림강화 2.1℃
  • 흐림보은 5.6℃
  • 흐림금산 5.6℃
  • 흐림강진군 7.0℃
  • 흐림경주시 8.3℃
  • 흐림거제 9.2℃
기상청 제공

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올해 상반기 암호화폐 보유자 2배 증가...알트코인 신규 유입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상반기 동안 암호화폐 보유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하락한 반면 알트코인의 점유율은 늘었다.

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기업 크립토닷컴은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보유자가 지난 1월 1억명에서 지난 6월 2억1000만명으로 증가해 5개월 만에 1억명이 넘게 순증했다고 밝혔다.

크립토닷컴의 조사에 의하면 올해 암호화폐 보유자(거래자)는 ▲1월 1억명 ▲2월 1억6000만명 에서▲5월 2억3000만명 ▲6월 2억2100만명으로 집계됐다. 크립토닷컴의 첫 암호화폐 보유자 수 집계에서 당시 보유자 수가 6500만명에서 1억명에 도달하기까지 9개월이 걸렸다는 걸 감안하면 매우 빠르게 암호화폐 시장이 확대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암호화폐 거래자가 대폭 증가한 데에는 전 세계적인 암호화폐 투자 열기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비트코인(BTC)은 1코인당 가격이 6만달러 중반까지 폭등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김치프리미엄'(한국 거래소에서 암호호폐 가격이 더 비싼 현상)까지 더해져 80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수단 도입 취소,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고강도 규제 등 악재가 잇따르며 하락세를 지속하면 3만달러 중후반을 오가고 있다.

특히, 크립토닷컴은 올해 암호화폐 보유자 수 증가에 알트코인의 기여도 높았다고 분석했다. 조사 기간 시가총액 1, 2위 암호호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의 점유율은 하락한 반면 그 외 암호화폐 보유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트코인의 인기가 눈에 띄게 높아진 데에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의 채굴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고 지적한 일이 큰 영향을 줬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이를 이유로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를 잠정 중단한 것이다.

비트코인이 환경 오염의 주범 중 하나라는 이미지가 생기면서 도지코인(DOGE)이나 시바이누코인(SHIB) 등과 같은 알트코인에 관심 가지는 사람들이 신규 거래자로 유입되면서 알트코인의 보유자가 늘어났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크립토닷컴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온체인 데이터와 '혼합 매개 변수'를 결합해  해당 보고서의 투자 인구를 측정했다.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후오비 등 글로벌 대형 거래소 24곳의 데이터를 참고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Sh수협은행, 美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수상 ... “지속가능경영 성과 국제적 인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25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2001년부터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평가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Sh수협은행은 이번 대회에서 총 8개 평가 항목 중 ▲보고서 표지 ▲경영진 메시지 ▲보고서 서술 내용 ▲재무 섹션 구성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00점 만점에 총점 98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Sh수협은행은 해당 분야 금상 수상은 물론, 전 세계에서 출품된 보고서 중 성적이 우수한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월드와이드랭킹에서 52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비전 어워드 첫 출전에서 거둔 글로벌 100위 진입은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충실

정치

더보기
與, 검사 보완수사권에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입법 완성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3일 국회에 검찰개혁 법률안들인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을 제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을 부여할지는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개혁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중대범죄수사청법과 공소청법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당내 논의와 여론 수렴 등 숙의를 거쳐 제시된 의견들이 반영된 수정안이다”라며 “이번 검찰 개혁법안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한 손에 쥐고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렀던 정치 검찰을 뿌리 뽑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검찰 개혁은 국민의 열망이자 명령이다. 이번 개혁 입법으로 더 이상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고 검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공복으로 거듭나게 해야 할 것이다”라며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검찰 개혁 법안을 처리해 나가겠다. 보완수사권 문제 등 남은 쟁점들도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검찰 개혁 입법을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또한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공소청와 중수청 출범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일부에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