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11.0℃
  • 구름조금강릉 7.6℃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2.4℃
  • 흐림대구 10.6℃
  • 흐림울산 10.6℃
  • 흐림광주 13.9℃
  • 흐림부산 12.2℃
  • 흐림고창 11.5℃
  • 흐림제주 13.9℃
  • 맑음강화 9.8℃
  • 맑음보은 12.7℃
  • 맑음금산 11.1℃
  • 흐림강진군 13.6℃
  • 흐림경주시 10.6℃
  • 흐림거제 12.3℃
기상청 제공

e-biz

컨템포러리 디자인 브랜드 ‘베르소(VERSO)’,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및 2021 FW 컬렉션 공개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베르소(VERSO)가 서울 한남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함과 동시에 2021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베르소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철학과 무드를 고스란히 담았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인 ‘옷 너머 고요한 내면으로의 집중’에 맞게 간결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젠(ZEN) 스타일로 표현했다.

 

동양의 오리엔탈리즘과 서양의 미니멀리즘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내부는 불필요한 장식은 배제하고 무채색과 자연색 소재의 오브제를 배치해 베르소 다운 공간을 완성했다. 2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베르소의 컬렉션 라인은 물론 비누와 인센스 등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함께 소개된다.

 

 

베르소 권순진 디렉터는 “오랜 기간 준비한 끝에 베르소의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열었다. 베르소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감성과 스토리를 공유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전시나 팝업 등을 기획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며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베르소는 2021 FW 컬렉션도 공개했다. 해당 컬렉션은 자연의 풍경과 동서양의 복식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서양의 미니멀한 실루엣에 동양적인 무드를 더하고, 여밈과 같은 동양적 디테일은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됐다.

 

베르소 2021 FW 컬렉션에서는 클래식 코트와 트렌치, 다운 재킷 등의 아우터 계절감이 돋보이는 니트 스웨터, 울 드레스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베르소(VERSO)’는 불어로 종이의 뒷면 또는 책의 왼쪽 페이지를 뜻한다. 옷을 통해 자신의 ‘베르소’ 즉, 보이지 않는 이면을 발견하고 솔직하게 들여다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17년에 첫 선을 보였다.

 

베르소는 이번에 선보인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몰, W컨셉, 비이커 한남, 비이커 청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변사체의 지문을 확인해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던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 용의자는 인화물질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토치 형태의 도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해당 도구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화 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주거지에 유서를 남겼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는 "할머니 잘 모셔라"는 내용을 남겼다. 아울러 "이 돈은 병원비하라"며 유서와 함께 현금 5만원을 놓아뒀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봉천동 소재 21층 규모의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화재 연속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에 8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원 153대와 소방차 45대

정치

더보기
이재명, '공공의대 설립' 공약 발표...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 양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공공의대 설립' 공약을 내놓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했다가 의료계 반발로 무산됐던 정책인만큼, 공공의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공공의료시스템을 갖춘 공공병원을 확충해 가겠다"고 밝혔다. 6·3 조기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온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응급·분만·외상치료 등 필수의료를 국가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급부상한 '의대 증원'은 속도 조절을 예고했다. 전공의와 의대생 등을 포함한 의료계, 환자, 시민단체 등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대 정원을 결정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전공의들의 수련병원 이탈,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등 1년 2개월째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하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의대 증원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사회적 합의'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양악수술 후 내 모습’ 미리 보여주는 AI 모델 개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양악수술을 받은 뒤의 내 모습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양악수술 후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방사선 영상을 생성하는 기술이 최근 개발됐다. 악교정수술(양악수술)은 안면 골격 이상을 교정하거나 외상으로 인해 변형된 턱뼈를 재배열하는 수술로 미용 목적으로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환자마다 부정교합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수술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치과 성상진·김윤지 교수팀은 양악수술 전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술 후 모습을 예측해 고해상도의 측면 두부 방사선 영상을 생성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AI 모델의 정확도를 검증한 결과, 연구에 참여한 교정 전문의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은 AI가 생성한 예측 영상과 실제 수술 후 촬영한 영상을 구분하지 못했으며, 두 영상에 표시된 해부학적 기준점(계측점) 간의 평균 오차는 대부분 1.5mm 이하일 정도로 매우 높은 정확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향후 의료현장에서 AI를 이용해 양악수술의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이를 근거로 개별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 계획을 세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