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방위적으로 경험을 확장해 가는 소비행태를 보이고 있는 MZ세대의 특성에 맞게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접근성이 좋은 온라인 콘텐츠부터 서비스와 플랫폼 등이 주목받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클래스101은 취미, 수익창출, 커리어, 키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온라인 강의를 통해 개인의 취미 취향을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돕는다.
취미 카테고리 내 미술, 운동, 공예, 드로잉, 음악, 라이프 등 세분화된 분야의 클래스들이 있다. 실제로 3200여개의 클래스가 있고 약 12만명이 넘는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고 있다.
다채로운 분야의 클래스 중에서도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색 클래스도 있다. '집에서 가능한 유리공예, 전자렌지용 가마로 알록달록 유리 꾸미기' '내 손으로 만드는 작은 세상, 디오라마! 넌 아직도 어렵니?' '먹을 수 있는 예술 작품 : 글레이즈 무스 케이크' '프로서퍼 김지나의 서핑 A to Z' 등이다.
본격적으로 취미를 시작하는 것이 고민이라면 클래스101의 '미니 클래스'와 '101박스(BOX)'를 활용해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다. 미니 클래스의 경우 정규 클래스보다 짧게 구성된 클래스로 1-2개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101박스의 경우 공예, 드로잉, 베이킹, 가드닝 등 취미 키트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들이 평소 배우고 싶었거나 쉽게 접할 수 없어 망설였던 취미를 시작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 있다"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접근성이 좋은 온라인 콘텐츠부터 서비스, 플랫폼 등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