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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메이티 대표 김택규,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농식품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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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가상 시뮬레이션 교육플랫폼 서비스’ 보급 공로
가상환경 및 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 교육플랫폼 서비스
“교육 콘텐츠 개발‧교육플랫폼 서비스 투자 멈추지 않을 것”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메이티가 스마트팜 가상 시뮬레이션 교육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현장형 디지털 농업 인재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1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메이티는 농업교육 현장 및 선도농가 FGI를 기반으로 가상환경 및 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 교육플랫폼 서비스를 보급하여 미래 농업인재 육성 및 농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25번째를 맞는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농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산업체에 주는 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농식품부장관 표창 19명 등 총 26명에 대한 시상과 수상자의 성과물 전시가 진행됐다.

 

㈜메이티의 교육플랫폼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팜 실습교육시스템을 활용한 교육과정으로 스마트팜 구축 전문가, 관리전문가, 재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온실작농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실습형 스마트팜 교육시스템이다.

 

스마트팜 실습교육시스템은 그동안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실제온실에서 직접 시스템을 구동하고 반복 훈련이 불가능했던 점을 해결했다. 농업인(예비농업인)에게 실제 첨단온실과 동일한 가상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실물 및 가상 온실 환경 제어를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스마트팜 영상 강의도 함께 제공한다.

 

㈜메이티의 교육플랫폼 서비스는 현재 전국 8개의 농업계 고등학교에 구축돼 운영되고 있으며, 6개 이상의 교육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전국 50여개의 농업계 고등학교에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해 민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택규 대표는 “스마트 농업 육성의 핵심은 디지털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농업 데이터 및 기술 운용 교육이다”며 “디지털 교육을 받은 미래 농업 인재들이 이러한 데이터 및 기술 지식을 가공하여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때 진정한 농업 디지털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지속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데이터 기반의 교육플랫폼 서비스 발전을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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