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4.4℃
  • 구름많음대구 7.9℃
  • 흐림울산 9.4℃
  • 구름조금광주 7.5℃
  • 흐림부산 10.3℃
  • 구름많음고창 6.8℃
  • 구름조금제주 11.5℃
  • 맑음강화 2.6℃
  • 구름조금보은 3.4℃
  • 맑음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8.6℃
  • 흐림경주시 9.0℃
  • 흐림거제 10.2℃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GS리테일, 초저가 상생형 PB ‘리얼프라이스’ 확대… 물가 안정 총력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초저가 상생형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적극 확대하며 물가 안정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부터 GS더프레시가 우수 중소기업과 손잡고 생산업체의 이름을 상품 정면에 함께 표기해 상생 브랜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초저가 PB다.

GS더프레시는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를 적극 발굴해 이들 상품을 일반 상품보다 20%~30% 저렴한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누적 매출 약 2000억원에 이르는 실적을 거두며 ESG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 론칭 초기 21개 업체 35개 상품으로 시작해 △2022년 말 128개 업체 195개 상품 △2023년 10월 말 152개 업체 240개 상품으로 확대됐고, 올해 10월 말까지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GS더프레시가 강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 창구로 널리 알려지며 제조사들로부터 리얼프라이스 상품 관련 입점 문의도 폭증하고 있다.

올해는 고물가로 인해 리얼프라이스 상품들이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1974우유900mL는 흰 우유 카테고리 93종 중 1위 △리얼싱싱한콩나물은 콩나물 카테고리 26종 중 1위 △리얼베이컨160g은 햄 카테고리 45종 중 1위에 각각 올라가 있다.

GS리테일은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GS더프레시의 모든 카테고리로 확대하는 한편, 우수한 품질의 수입 상품도 발굴해 500종 이상의 상품을 운영하며 물가 안정 플랫폼의 역할과 국민 소비 복지 증진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곽용구 GS리테일 슈퍼MD부문장(상무)은 “GS더프레시의 리얼프라이스가 우유, 콩나물 등 장보기 소비와 가장 밀접한 상품들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GS리테일이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물가 안정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위성락 “북한과의 대화 재개 추진...한미연합훈련 카드로 고려 안 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남북대화 재개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7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은 우리 외교·안보에 있어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추진해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를 본격화할 것이다”라며 “우리 정부는 '페이스메이커'로서 북한·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남북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동안) 외교 분야에서 여러 성취가 있었지만 남북 관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취가 많지 않았다”며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많은 긴장 완화 조치를 했음에도 북한의 호응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해 주변국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훈련 축소로 북한을 남북대화에 나서게 하는 것에 대해선 ”한반도 비핵화 추진을 위해 생각할 수 있는 카드는 많지만 한미연합훈련의 경우 카드로 직접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6개월의 여정은 정상화와 함께 국정 운영 전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