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0 (월)

  • 흐림동두천 13.3℃
  • 흐림강릉 23.1℃
  • 서울 13.9℃
  • 흐림대전 16.4℃
  • 대구 20.7℃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17.0℃
  • 흐림부산 20.2℃
  • 흐림고창 12.7℃
  • 흐림제주 17.1℃
  • 흐림강화 12.2℃
  • 흐림보은 17.4℃
  • 흐림금산 16.4℃
  • 흐림강진군 19.0℃
  • 흐림경주시 22.0℃
  • 흐림거제 18.7℃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코스모화학㈜, 8천억원 규모 이산화티타늄 공급계약 체결

URL복사

미국 크로노스社와 특수용 이산화티타늄 공급 계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생산업체인 코스모화학㈜가 미국 크로노스사와 약 8천억원 규모의 특수용 이산화티타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기간은 2034년까지 10년간이며 이번 계약의 이산화티타늄 주요 용도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MLCC 용도의 제품이다.

 

코스모화학은 최근 수익성 개선을 위하여 이산화티타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현재 30%에서 90%까지 높이는 중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제품 개발에 사활을 걸고 진행해 왔다.

 

지난해 6월 크로노스사와 초미세 이산화티타늄 사업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고, 9월 장섬유용 이산화티타늄을 생산하여 국내최대 섬유업체인 효성티앤씨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코스모화학이 수년간 개발해왔던 고부가가치 특수용 이산화티타늄 개발을 지난해에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제품개발에 대한 제안부터 기술이전까지 함께한 크로노스사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산화티타늄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하는 제품은 순도 99.9%이상의 고순도 이산화티타늄으로 식품, 의약품, 화장품의 자외선차단, 색조개선 등의 핵심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당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수출규제 품목에 화장품 원료인 이산화티타늄의 포함여부에 일본산 원료를 30% 이상 사용하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일본의 수출규제 움직임을 예의주시 할 정도로 사용의존도가 높으며 해외 주요 국가에서 전략물자에 포함하는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산업부에서 지난해말 수입의존도 50%이상인 공급망 안정품목으로 이산화티타늄을 선정하여 기술개발 및 생산시설 구축은 물론 기업 재고 확보, 해외 생산거점 다변화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이는 매년 코스모화학 생산량의 40%이상을 공급하게 될 것이며, 지난해 초미세 이산화티타늄 사업권 인수 계약과 이번 계약으로 특수용 매출비중이 80% 이상으로 확대되어 안정적인 수익성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1968년도 설립이후 숙원사업이었던 단순 안료용 제품이 아닌 이산화티타늄을 사용하는 전 산업군에 공급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사업을 이번 계약을 통해 달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26일 공시를 통해 8천억원 규모 이산화티타늄 공급계약을 체결한 코스모화학은 이산화티타늄 사업 외에도 이차전지와 폐배터리 리사이클 관련 사업도 전개하고 있어 향후 시너지도 기대된다.

 

현재 코스모화학은 이차전지 양극소재인 황산코발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폐배터리 리사이클 생산공장의 완공으로 이차전지 소재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석 제련기술을 앞세워 2010년부터 코발트 원광석으로부터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원료인 황산코발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이차전지 폐배터리로부터 다시 코발트, 니켈 및 리튬을 추출하여 원료로 생산하는 리사이클 공장을 가동하여 고부가가치 이산화티타늄 사업과 함께 2차전지 핵심 소재 사업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상태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