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청년 제대군인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I-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I-히어로즈’ 체크카드는 전역 후 3년 이내 또는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연회비 없이 ▲학원 및 서점 업종, ▲토익·JPT 등 어학시험 응시료, ▲이동통신 요금, ▲철도 및 고속버스 요금, ▲넷플릭스·티빙 등 OTT 구독료 등 자기개발 및 생활밀착 가맹점 특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통합 할인한도는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시 1만 5천원이며 해외겸용(VISA) 및 후불교통 기능 선택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은 오는 7월 16일부터 전국 영업점, i-ONE 뱅크, IBK큐브를 통해 가능하며 가입 시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병역정보를 확인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대군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카드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I-히어로즈’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카드 발급 및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사용 시 1만원의 캐시백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상품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