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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두바이 월드컵 향한 긴 여정 나선 한국경마 챔피언 ‘글로벌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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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명실상부한 한국경마 챔피언 ‘글로벌히트’가 세계적인 경마대회인 두바이 월드컵(G1)을 향한 긴 여정에 나섰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강추위가 엄습했던 지난 8일 밤 ‘글로벌히트’를 태운 비행기(KE313편)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홍콩을 경유한 후 두바이 현지 시각으로 9일 10시25분(한국시각 9일 15시 25분) 두바이 알 막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마명과 출생일, 부마‧모마, 국제마번 등이 기재된 말 여권 ‘더러브렛 패스포트’를 지참하고 해외 원정을 떠난 ‘글로벌히트’는 17시간에 달하는 장시간의 비행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현지에 도착해 메이단 경마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4일 두바이월드컵의 예선전 성격인 두바이레이싱카니발(DRC)의 메인경주 중 하나인 ‘알 막툼 챌린지(G1/1900M/더트)‘에 출전하게 될 ’글로벌히트’는 해외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집중관리 속에 현지의 기후와 주로 등에 적응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 여성기수 최초로 두바이의 모래주로를 질주하게 될 김혜선 기수는 19일까지 국내에서 기승한 후 20일 두바이로 출국한다.

 

‘알 막툼 챌린지’는 두바이레이싱카니발의 주요 레이스데이(Race Day)이자 패션프라이데이(Fashion Friday)로 지정된 1월 24일에 펼쳐지는 메인경주로 총 상금 368만AED(디르함, 한화 약 15억)을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되며 우승한 경주마는 두바이 월드컵(G1)에 자동으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세계적인 시계 명가 론진(LONGINES)의 후원으로 시행되었던 작년 ‘알 막툼 챌린지’에는 평균 레이팅 103이 넘는 전 세계 유수의 경주마 12두가 출전해 각축을 벌였으며, 카자흐스탄에서 온 ‘카비르칸’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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