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에 저소득 암환자의 치료 지원을 위한 기부금 3,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여경협이 지난 1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창숙 여경협 회장과 이정한 여경협 명예회장, 이근석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여경협이 개최한 ‘2024 전국 여성경제인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여경협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국립암센터에 누적 합계 5,800만원을 저소득 암환자 치료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이번 기부로 저소득 암환자들이 치료를 받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여성 기업이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