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8 (토)

  • 맑음동두천 16.2℃
  • 흐림강릉 6.9℃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5.5℃
  • 흐림대구 9.1℃
  • 흐림울산 7.7℃
  • 맑음광주 16.3℃
  • 흐림부산 9.7℃
  • 맑음고창 15.1℃
  • 맑음제주 14.8℃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2.8℃
  • 맑음금산 14.9℃
  • 맑음강진군 12.8℃
  • 흐림경주시 7.8℃
  • 맑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젠슨 황, 삼성 GDDR7 그래픽 메모리 제품에 친필사인 남겨

URL복사

젠슨 황, 삼성 GDDR7에 친필사인
삼성 HBM은 동선 맞지 않아 지나쳐
SK하닉 전시관도 방문 안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GDDR7' 그래픽 메모리 제품에 "삼성전자 RTX 탑재! GDDR7 최고!(SAMSUNG RTX ON!, GDDR7 ROCKS!)"라고 적었다.

 

황 CEO는 엔비디아 연례개발자회의 'GTC 2025' 전시장에 마련된 삼성전자의 'GDDR7' 그래픽 메모리 제품에 친필 사인을 남겼다.

앞서 "삼성전자는 그래픽 메모리를 안 하는 걸로 안다"는 실언을 수습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2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았다.

그는 삼성전자의 그래픽 메모리 'GDDR7'이 탑재된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RTX 5090'에 서명하고 그 밑 GDDR7 메모리가 설치된 판넬에 "삼성전자 RTX 탑재! GDDR7 최고!(SAMSUNG RTX ON!, GDDR7 ROCKS!)"라고 적었다.

황 CEO가 직접 사인한 GDDR7은 현재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이다.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의 GDDR7 메모리를 탑재한 일반 소비자용 GPU '지포스 RTX 5090'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GTC 2024'에서는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3E 12단' 제품에 "젠슨 황이 승인하다"는 사인을 남겼는데, 올해는 다른 제품군에 사인을 한 것이다.

이날 그가 GDDR7에 친필 사인을 한 것과 관련, 지난 1월 'CES 2025'에서 실언을 수습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황 CEO는 CES 2025에서 'RTX 5090에 왜 삼성전자의 그래픽 메모리를 쓰지 않고 마이크론의 제품을 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그래픽 메모리를 안 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황 CEO는 다음날 성명을 내고 "RTX 50 시리즈에는 삼성과 다양한 파트너사 GDDR7이 들어간다"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다만 황 CEO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둘러보지 않았다. 정해진 동선에 삼성 HBM 전시 공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삼성전자의 5세대 'HBM3E' 제품이 엔비디아 퀄테스트(품질검증)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감안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HBM 6세대 'HBM4'를 전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HBM3E 공급 시기를 묻는 질문에 "삼성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전시장 투어가 예정된 시간보다 길어지면서 황 CEO는 SK하이닉스의 전시관도 방문하지 못했다. SK하이닉스는 전시관에 HBM 6세대 'HBM4 12단' 모형을 공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 보유 성남 아파트 싸게 매물로 내놔..."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27일 공지를 해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오늘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며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집을 팔라”고 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장동혁 당 대표는) 아마 속으로는 ‘대통령이 설마 팔겠어?’라며 안일한 계산기를 두드렸을지도 모르겠다”먀 “장 대표가 스스로 쳤던 배수진은 이제 퇴로 없는 외나무다리가 됐다”며 장동혁 대표도 집을 팔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우리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대 AIC 신년교례회 및 특강
[시사뉴스 박성태 기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TAIC(창의융합) 최고위정책과정 및 (사)정보통신정책포럼(이하 정책포럼) 2026년 신년교례회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전 행정안전부 장관), 서울대학교 TAIC 이찬 주임교수, 박규홍 총동창회장, 김춘수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정책포럼 임원진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6시에 열렸다. 이날 신년교례회 축사에 나선 박규홍 총동창회장 겸 정책포럼회장은 “올해는 우리 과정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넘어 첨단융합부로 새롭게 자리하여 AIC에서 TAIC로 도약하는 전환의 원년이라는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단순한 명칭변화가 아니라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첨단융합리더십’의 확장이라는 미래 비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방점을 두고 우리모두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어 TAIC 주임교수인 이찬교수는 “미래에 첨단 산업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기업인들의 육성과 양성을 위해서 통합적이고 융합적인 경영 경제 기술이 아우러진 과정을 준비해서 어려운 경제 시대에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AI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에 갈음했다. 그리고 만찬 후 ‘경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