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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테베스 1골 1도움' 레알 꺾고 UCL 결승행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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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유벤투스(이탈리아)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따돌리고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눈앞에 뒀다.

유벤투스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회 4강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먼저 1승을 챙긴 유벤투스는 원정으로 치러질 오는 14일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일찌감치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확정지은 유벤투스는 카를로스 테베스와 알바로 모라타 투톱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두드렸다.

유벤투스는 전반 8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테베스의 슛을 이케르 카시야스가 쳐내자 달려들던 모라타가 가볍게 차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토니 크로스와 이스코의 중거리 슛으로 반전을 꾀했다. 유벤투스 역시 테베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위력을 떨치면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7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오른쪽 측면에서 하비에르 로드리게스가 넘겨준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다.

호날두는 시즌 9골로 루이스 아드리아누(샤흐타흐)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76호골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75골)를 밀어내고 이 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1분 이스코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역전 기회를 놓쳤다.

균형은 테베스의 원맨쇼로 깨졌다. 테베스는 후반 12분 역습 과정에서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로 마무리해 2-1을 만들었다.

유벤투스는 남은 시간 탄탄한 수비벽을 가동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을 차단, 한 골차 승리를 확정했다.

통산 11번째 우승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는 2차전에서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절박한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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