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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에서 남태희 폭행한 알 나스르, 6G 출장 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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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남태희(24·레퀴야)를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파비안 에스토야노프(33·알 나스르)가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알 나스르는 21일(한국시간) 에스토야노프가 AFC로부터 챔피언스리그 6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1만 달러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토야노프는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남태희를 따라가 주먹으로 폭력을 가했다.

경기 패배를 분풀이하는 보복성 폭행의 성격이 짙었다. 에스토야노프는 보안 요원에게 끌려가기 전까지 4차례나 남태희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 장면은 현지 중계 카메라를 통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AFC는 에스토야노프에게 출장 정지와 벌금을 함께 부과했다. 하지만 경기장 폭행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에도 징계 경기수가 그리 많지 않은 솜방망이 처벌에 가깝다.

알 나스르는 AFC와는 별도로 올 시즌 남은 기간 에스토야노프의 연봉 50% 삭감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우루과이 출신의 에스토야노프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31경기를 뛰었다. 알 나스르에는 지난 1월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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