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24일 신규 국가산단 신속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제4차 범정부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중앙부처, 국가산단 추진 11개 시·도 및 12개 단체장, LH 등 산업단지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 및 규제개선 관련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국가산단 내 기업수요 확보를 연내 완료하고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26년 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 국가산단 후보지는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부지로, 부지가 평탄하고 보상문제가 없어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다”며 “조기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빨리 이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오룡웰빙파크에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K-DOG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생명 존중 가치 확산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반려인과 비반려인·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 연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육부가 지원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사는 각종 경진대회, 반려동물 체험 부스,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천안시장배 학생 반려견 훈련 경진대회(고등부·대학부)를 시작으로 어질리티 경진대회(일반부)와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바른 산책대회,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견공 올림픽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연암대 이웅종 교수와 함께하는 ‘바른 반려문화 산책 특강’ ▲펫 아로마 마사지 특강 ▲반려동물의 생각을 읽어보는 ‘펫타로’ ▲훈련·건강상담·미용 등 반려견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열린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동물의 입양·등록 상담, 반려인의 에티켓 홍보 등도 진행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제263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1일차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육종영, 김철환 , 박종갑 , 강성기, 이병하, 김강진, 이지원 의원은 직산읍 ‘이팜스’꽃가루채취농가를 시작으로 ▲ 과수화상병 매몰 농가 ▲천안제4일반산업단지 ▲ 아우내 농협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등 4개소를 방문하여 현황 및 성과를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꽃가루채취 농가인 ‘이팜스’와 과수화상병 매몰 농가를 방문한 김철환 위원장은 “꽃가루 채취 기술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하겠다. 또한 과수 화상병 피해 농가의 피해 현황을 토대로 지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천안제4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한 위원들은 산단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 보면서 운영 관리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아우내 농협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오이, 멜론, 부추, 블로베리, 복숭아, 찰벼, 두류, 깨류 등의 매출 현황 및 아우내 농협 지원 사업 내역을 확인하였고 천안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최근 영유아 시기부터의 부모 역할과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부모교육’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19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영유아교육기관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이만수 영유아교육연구소 더자람 선임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했다. 김규수 원광대학교 유아교육과 명예교수, 이미정 충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TF팀장, 이혜경 충남교육청 행복교육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만수 선임연구원은 ‘부모교육’을 주제로 부모교육의 필요성과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형을 설명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부모교육은 영유아시기부터 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며 “부모교육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교수방법, 상담인프라 등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아버지 육아교실 확대 운영 ▲영유아교육기관의 부모 멘토 역할 강화와 부모교육이력관리시스템 도입 ▲가족 형태와 특성에 따른 맞춤교육과 부모교육 의무화 등 부모교육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독립기념관을 찾는 관람객과 가족 대상으로 독도 교육 및 체험을 운영한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이 칙령 제41호를 발령해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고, 대내외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를 맞이하여 독립기념관은 다가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관람객 대상으로 ‘전시물로 살펴보는 ‘독도?, 독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제2전시관 입구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제2전시관(겨레의시련) 및 야외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전시관에는 탐구상자 속 숨겨진 독도 자료를 살펴보며 우리나라의 근대역사와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알아보는 활동이 준비된다. 야외체험장에서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독도 자연 탐구하기’, 소감종이로 독도 나무를 꾸며보는 ‘독도 마음 표현하기’, 독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며 ‘독도 모습 기억하기’ 등의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 대상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가족 대상 ‘독도야, 반가워!’ 1박 2일 캠프도 운영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2개 대학교 학생처장들이 모인 가운데 대학과의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12개 대학과 함께 ‘유니브시티 천안’을 선포하고,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하는 한편 연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천안시가 내년에 추진 예정인 청년정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2024년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시와 대학의 상생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도 시는 학령기 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 시대에 대학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다양한 관련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시는 12개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지역 미래 인재 자원인 대학생들이 천안시에서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계속해서 머물고 싶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천안시는 국토연구원, 11개 민간데이터 업체와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체결 기관은 천안시, 국토연구원을 비롯해 에스케이(SK)텔레콤, 케이티(KT), 엘지(LG)유플러스, 비씨카드, 케이비(KB)국민카드, 신한카드, 케이비(KB)국민은행, 케이씨비(KCB), 한국평가데이터(KoData), 씨제이(CJ)올리브네트웍스, 씨제이(CJ)대한통운 등 빅데이터와 관련한 민간기업 11곳이다. 이번 협약은 국토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연구개발 기술 시범 적용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민간 부문 빅데이터를 도입하고, 공공과 민간의 공간 빅데이터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지난 5월 국토부의 ‘인공지능(AI) 도시계획 연구개발(R&D)’ 기술 시범 적용을 위한 실증 대상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주관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204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도시계획 연구개발’ 기술을 시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승모판 역류증을 진단받은 김 모 씨(82세, 남)는 이미 두 차례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또다시 시작된 심한 호흡곤란으로 근처 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까지 받게 됐다. 고령의 나이인데다가 반복되는 치료에도 증상이 계속돼 치료를 포기할까 고민하던 중 ‘승모판막 클립(마이트라클립)’ 시술을 알게 되었다. 김 씨는 가슴을 여는 개흉 수술 대신, 사타구니 정맥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넣어 승모판에 클립을 장착하는 시술로 안전하게 치료 받았다. 간편한 시술로 회복기간도 짧아 시술 3일 만에 퇴원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승모판 역류증은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가는 입구에 위치한 승모판이 심장근육 손상이나 노화 등으로 인해 완전히 닫히지 않아 혈액이 심장 내에서 역류하는 질환이다. 기존에는 가슴을 여는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해 고령이거나 다른 질환을 동반한 고위험 환자들에게는 수술 부담이 컸다. 서울아산병원은 중증 승모판 역류증을 개흉 수술 대신 클립으로 시술하는 ‘승모판막 클립(마이트라클립)’ 시술을 적극 시행하며 수술이 어려운 고령, 고위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대희 · 강도윤 교수팀은 2020년 국내 첫 승모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17일 오후 8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임금 인상(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근로조건 개선 ▲인력 충원 ▲의료공공성 유지 노력 등이다. 이로써 서울대병원 노사는 지난 7월 11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3개월 이상 총 54여 차례의 교섭을 성실히 진행해 온 끝에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서울대병원은 “협약이 타결됨에 따라 병원은 신속하게 운영을 정상화해 노사 상생 협력을 통해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책무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루게릭병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이 제시됐다. 지방감소증을 동반한 루게릭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근육량과 무관하게 생존기간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복부 CT 영상에 기반한 체성분 분석을 통해 루게릭병 환자의 예후를 더욱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최석진·성정준 교수 및 영상의학과 이종혁·윤순호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루게릭병 환자의 복부CT 영상을 분석하여 루게릭병 예후와 지방감소증 및 근감소증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은 뇌와 척수의 운동신경세포가 점차적으로 파괴되는 치명적인 신경퇴행성질환이다. 초기에는 팔다리부터 운동신경과 근육이 서서히 감소하며, 발병 2~5년째면 호흡근까지 마비돼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 연간 약 500명의 루게릭병 환자가 발생하는데 생존기간이 짧아 총 유병환자 수는 3천여명에 그친다. 루게릭병 환자 중 체중이 빠르게 감소하거나 체질량지수(BMI)가 낮으면 예후가 좋지 않다. 그러나 근육과 체지방의 무게를 함께 반영하는 BMI로는 근육 감소와 체지방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청년정책위원,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5년간 추진해야 할 청년정책의 밑그림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과 함께 토의,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정책의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와 청년의 참여, 문화활성화, 권리보호 등을 포함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 착수해 천안시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진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백 분야 및 한계점 발굴, 정책 수요 및 트렌드를 반영하는 공감형 청년정책 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 9월 개최한 중간보고회에서 22개 부서와 청년정책위원, 전문가 등이 제시한 △청년 주거비 지원 △천안 더 알기 프로그램 △중소기업 청년 근로환경․처우개선 등 신규사업이 최종 내용을 반영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은 ‘기회의 도시 천안에서, 청년의 내일을 함께’를 청년정책 비전으로 삼아, 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책 강화로 청년 미래 도약 지원을 핵심 목표로 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2기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를 맞아 각계각층 전문가로 새롭게 구성된 50명의 정책자문단은 △기획경제분과 △행정안전분과 △복지문화분과 △농업환경분과 △건설교통분과 등 5개 분과에 분과별 10명으로 구성 완료했다. 제12기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전체회의 연1회, 분과회의 연2회 이상 개최하고, 임기는 2025년까지 2년이다. 앞으로 시정 싱크 탱크로서 민선8기 역점시책 완성을 실현을 위해 천안시와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사전회의, 위촉장 수여, 민선 8기 주요 시정 보고, 자유토론, 기념촬영 순으로 열려 도시미래플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조성했다. 새롭게 선임된 정책자문단 위원들은 민선8기 역점시책에 대해 평소 생각해왔던 천안시 발전방안에 대해 기탄없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천안시 정책자문단은 지난 2001년부터 외부 전문가가 주요 정책에 대해 자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목적으로 구성돼 수준 높은 시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 정책, 시민에게 도움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18일 오후 국내 우수 3개 기업과 투자금액 2510억 원, 고용 창출 167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5개 시장·군수, 17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와 입장면, 동면의 개별입지 등 4만7,995㎡에 공장 증설·이전 등 사업을 확장한다. 지난해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합병한 롯데웰푸드(주)(대표 이창엽)는 2,220억 원을 투자해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증설 및 빙과류 기계설비 신규설치 외에도 생산라인을 정비할 계획이며 11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시트 소재 생산 및 부품을 제조하는 코오롱글로텍㈜(대표 방민수)은 중국 충칭 법인을 청산하고 입장면 망향로 코오롱글로텍 천안공장 내 4,080㎡의 부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증설하기 위해 205억 원을 투자하고 4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건축용 원단, 보호복 원단을 제조하는 ㈜폴트리(대표 김태훈)는 사업 확장을 위해 동면 화덕리 일원에 8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이전할 계획으로 17명의 고용 창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