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노년기 남성의 성기능을 강화시키려면 우선 남성 성기관의 기혈이 원활하게 소통되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것이 성기능을 왕성하게 하는 작용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효능을 지닌 방법으로 각종 안마법과 강정법이 있다. 발뒤꿈치를 안마하면 성기능 향상에 좋다. 양다리를 곧게 뻗고 앉은 뒤 발끝은 앞쪽을 향하게 한다. 그런 다음 눈을 감고 정신을 가다듬은 뒤 오른발 뒤꿈치를 20~30회 정도 문질러준다. 왼발 뒤꿈치도 똑같이 해준다. 허벅지 안쪽 안마법도 있다. 다리를 양쪽으로 버린 채 뻗어서 앉은 다음 정신을 가다듬는다. 왼손은 오른쪽 허벅지를, 오른손은 왼쪽 허벅지 안쪽을 2~3분간 문질러준다. 문지를 때는 반드시 무릎 쪽에서 허벅지 안쪽을 향하게 해야 한다. 이때 방향을 반대로 하면 효과가 없다. 남성의 허리 부위 기혈이 허약해지면 성기능 쇠퇴의 원인이 된다. 허리를 안마하면 생식기관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간장과 신장의 기혈이 원활히 운행되도록 하므로 성기능을 강화시키는데 효과가 탁월하다. 요령은 양쪽 무릎을 세운 채 앉아 양손으로 무릎을 감싸 안고 몸쪽으로 힘껏 당겨 머리가 무릎에 가까워지게 하는 것이다. 이어서 고개를 서서히 젖히면서 천천히 심호흡을 행
중 노년기의 성생활은 생물학적인 현상이고 또 생리적인 욕구라고 봐야 한다. 그런데 일부 중 노년기 부부의 경우는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사람이 늙으면 성생활을 더 이상 계속 하지 말아야 한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공연히 웃음거리가 될까봐 두려워하는 경우까지 있다. 이와 같은 사회적 심리적인 요인들로 말미암아 상당히 많은 중 노년들이 성적 능력에 장애를 겪고 있다. 그 주된 현상은 성불감증이다. 성생활이 전혀 없는 중 노년기 여성의 경우 성생활을 하고 있는 같은 중 노년기 여성과 비교해볼 때 심한 질 위축 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의 경우도 맟나가지다. 성생활을 피한 남성의 경우 성적인 활동을 회복하고자 할 때 종종 음경의 발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흔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 노년기 부부인 경우도성생활에 대해 공통적인 인식 아래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성생활을 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몸과 마음이 모두 쾌적해지고 장수 또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신적인 요인으로 빚어지는 성기능 저하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성은 결코 젊은 사람들만의 특권이 될 수 없다. 중 노년기라고 해서 결코 성 무능력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중
노년에도 성욕은 존재하지만 성반응에 있어서는 뚜렷한 특징을 나타낸다. 그 특징들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기의 경우 음경이 발기되기까지 비교적 긴 시간이 필요하다.둘째, 생식기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가해야 한다. 셋째, 남성은 60세부터 혈액 속의 테스토스테론의 농도가 점차 내려간다. 그러므로 남성의 발기 강도가 경미한 감소 상태를 나타낸다. 넷째, 사정하는 강도가 일반적으로 저하된다. 그 원인은 사정량의 감소와 연관이 깊다. 또 전립선 기능과 생식기 부위 신경의 기능 변화가 일어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다섯째, 남성이 사정을 하고 나면 생리적으로 재차 사정이 안 되는 시간적인 간격이 길어진다. 이렇듯 노년기 남성의 성기능은 필연적으로 감소되고 약화되거나 각종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감안해 노년기에 알맞은 성생활을 행한다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 그렇다면 노년기 남성의 성기능은 도대체 몇 살까지 유지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의문을 가진 사람이 많을 것이다. 노년기 남성의 음경이 발기되려면 비교적 긴 시간과 생식기에 대한 직접적인 자극도 증가돼야만 한다. 60세가 지난 남성의 음경 발기 강도와 사정량은 일반적으로 각기
중·노년기가 되면 육신은 이미 고갈됐다고 하거나 노년기에는 성 행위이 능력이 없어졌다는 편견은 전혀 근거 없는 말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비록 늙었다고 할지라도 남녀 모두 10% 정도의 성욕은 있는데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다. 고령자가 성에 대해 흥미를 나타내는 것은 정신장애도, 치매현상도 결코 아니다. 적당한 성생활은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성이란 생명을 증진시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성에는 만족이 있고 남을 사랑하고 싶어 하며 또 사랑 받기를 원하는 감정이 있다. 중·노년기의 섹스는 생존에 대한 일종의 자신감의 발로며 고독하다고 느끼는 감정을 해소시키는데 있어서도 뚜렷한 효과를 발휘한다.그래서 중·노년기에도 섹스는 계속 성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은 생기가 넘쳐 보인다. 인생에 대한 도전 정신 또한 왕성하고 또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는 마음도 강하다. 다시 말해서 중·노년기에도 계속 성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고 항상 젊음을 간직하게 된다. 특히 중·노년기의 성생활은 건강 장수를 가능케 하고 정신적으로도 건강 하게해 우울한 정서를 크게 감소시켜 주기도 한다. 실제로 중·노년기 성생활의 불만족은 생활에서 심신과
한의학에서는 이 병을 방로상(房勞傷)이라고 한다. 주요한 발병 원인은 두 가지로 크게 대별할 수 있다. 첫째, 기혼자의 무절제한 성생활 때문이다. 둘째, 미혼자가 색정에 빠져들어 빈번한 수음 또는 유정이 있으면 역시 방로상을 빚게 된다. 이러한 방로상은 대부분 허증에 속한다. 비장에 허증이 있거나 신장에 허증이 있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비장과 신장에 똑같이 허증이 있을 수 있다. 또 정수에 허증이 있고 기에도 허증이 있으며 혈에 허증이 있기도 한다. 때로는 음에 허증이 있고 양에 허증이 있는 경우도 있어 그 증상을 변별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뒤따른다. 비기허약형 방로상일 때는 안색이 창백하거나 누렇다. 숨이 차며 말소리가 낮고 약하다. 머리는 어지럽고 정신은 피로하며 대변에는 설사기운이 있다. 소변은 맑고 길며 음경이 발기하는데 힘이 없거나 발기가 잘 안된다. 성기능은 저하되거나 감퇴되는 경향을 보인다. 혀는 색깔이 엷고 태는 희다. 맥박은 가늙 힘이 없어 허약하다. 이 경우 그 치료는 비장을 든든하게 하고 기를 보해야 한다. 인삼 황기 감인 등을 넣은 육미보기탕 가감을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정혈 손상으로 인한 방로상일 때는 얼굴이 초췌하고 머리카락이 푸석하
만성 전립선염은 청 장년기 남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이 병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정탁(精濁)’과 유사해 환자의 정신적인 부담이 종종 질병 그 자체의 고통을 능가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 병에 대한 치료는 정신적인 치료와 약물 치료를 동시에 행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만성 전립선염에 대한 한의학적인 치료 효율이 높은 편이어서 임상에서 적극 활용해 봄직하다. 이 같은 만성 전립선염의 발병 원인은 대체로 네 가지 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다. 첫째 신장의 다스리는 기능이 상실되면 정(精)의 어탁(瘀濁)으로 습열이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서 정실(精室)이 교란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정(精)의 관문이 제대로 그 기능을 하지 못해 전립선염이 빚어지게 된다. 둘째 정액의 배출을 억제시킬 경우 만성 전립선염을 유발할 수 있다. 성교 때나 유정, 수음, 또는 놀람과 두려움 등으로 인해 정액의 배출이 억제되면 정탁이 된다. 이로 인해 만성 전립선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셋째 평소 비장과 폐가 허약해 감기에 잘 걸리면서 하초의 습열을 일으키거나 포피가 너무 길어 더러운 것이 쌓여 있거나 불결한 성교로 인해 습열이 안으로 침입해 정실에 남게 되면 정액이 혼탁해지게 된
여성의 음도에서 비정상적인 출혈이 나타나는 것을 기능성 자궁출혈이라고 한다. 이 병은 부인과 질환 중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붕루(崩漏)’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있다. 여기서 ‘붕(崩)’은 붕중(崩中)으로 인한 자궁의 대출혈로 그 기세가 조급함을 뜻하고 ‘루(漏)’는 루하(漏下)로 조금씩 오랫동안 혈액이 계속 누출되는 자궁출혈로 그 기세가 완만함을 뜻한다. 이들은 상호 영향을 주면서 발전하므로 ‘붕루’라고 일컫는다. 이 같은 자궁출혈을 일으키는 질병으로는 자궁암 자궁근 월경이상 기능성출혈 성기염증 용종 악성융모상피종 자궁외임신 초기유산 자궁질부미란 포상기태임신 등이 있다. 근본 병인은 신장에 있다. 병의 부위는 충맥과 임맥이며 병의 변하는 기와 혈에 있다. 성장기의 연령에서는 시기가 아직 충분히 성숙되지 않음으로 인해 나타나며 갱년기에는 신기가 쇠퇴하고 신정이 소모됨으로써 나타난다. 임신이 가능한 연령기에는 출산과 과도한 성생활로 인해 신기가 소모돼 충맥가 임맥이 허약하게 됨으로써 경혈이 비정상적으로 출혈이 되며 이것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봉루다. 따라서 봉루는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다. 각자의 체질
여성 몽교란 여성이 잠든 후에 남성과 성교를 하는 꿈을 매일 꾸는 증상을 말한다. 성교 대상이 실존하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마치 귀신과 성교를 행하는 듯하다고 해서 ‘귀교’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증상은 우연히 나타나며 성적인 욕구가 강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자의 유정과 마찬가지로 일시적인 것은 질병으로 간주하지 않으나 장기간 진행되면 건강에 해를 미치게 된다. 이 병의 발병 원인으로는 양기 부족과 음의 부족으로 인해 체내의 열이 발생한 경우, 또 약의 독성분이 체내에 축적된 경우, 그리고 간의 기가 잘 소통되지 않는 등의 원인으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 그럼 각각의 증상에 따른 한방 치료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단, 한약처방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양기 부족이 원인일 때는 꿈속에서 남성과 성교를 하며 성욕을 조절할 수가 없다. 번민이 많고 무력감을 느끼기도 한다. 땀이 많이 나고 쉽게 잘 놀라는 경향이 있다. 손과 발이 차고 대하가 심하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마음을 편안히 하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 줘야 한다. 복신 인삼 계심 모려 등을 분말로 만든 다음 사향과 같이 섞어서 생강 대추를 넣고 달인 복신산을 복
음한이란 외음부에 땀의 배출이 비정상적을 많아 항상 축축하게 젖어있는 증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외음부에서는 항상 고약한 악취 또는 생선 비린내 같은 이상한 냄새가 난다. 이러한 음한은 남녀 모두에게 나타난다. 병의 원인으로는 체내에 생성된 습열이 아래로 주입되었거나 비와 신의 양기 부족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따라서 그 치료는 이러한 원인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 한약처방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체내의 습열이 아래로 주입돼 음한이 발생하면 외음부에 땀이 과다하게 많고 악취가 나며 부분적으로 축축하면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소변의 양은 적고 색깔은 붉다. 여성의 경우는 대하색이 노랗고 냄새가 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입 안이 쓰다. 허리가 시큰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다. 설질은 붉고 설태는 노랗다. 맥은 박동의 느낌이 원활하고 흐름이 좋으며 왕래가 매끄럽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열을 내리고 습을 배출시켜 주어야 한다. 효과적인 한약 처방으로 보간탕을 소개한다. 보간탕은 황기(구운 것) 인삼 갈근 백복령 저령 승마 각 3g, 시호 당귀신 강활 연교 황백 택사 진피 신곡 지모
한의학에서 고환염은 산기(疝氣)라고 한다. 고환과 음낭에 부종과 통증이 있으며 심지어 하복부가 조여드는 듯한 통증을 수반하는 고환염은 옛 한의서인 ‘황제내경(皇帝內徑)’에 처음으로 기록돼 있다. 이 기록에 따르면 고환염에는 7종류가 있는데 이는 모두 임맥으로 인한 것이라 했다. 오늘날 이르러서는 고환염을 기본적으로 고환과 음낭 부위에 발생하는 일종의 질환으로 정의하고 있다. 고환염의 발생원인은 여러 가지다. 첫째, 신체 내의 음한이 성하거나 외부로부터의 풍한이 반복적으로 침범해 한사로 해 간신의 경락을 침범하게 해 한산이 형성되면 고환염이 발생한다. 둘째, 비가 허해 습사가 체내에 왕성하고 외부로부터 한습이 반복적으로 침범해 체내의 습을 동요시켜 수산이 형성되면 고환염이 발생하게 된다. 셋째, 습열이 왕성하고 외부로부터 한사의 침입을 받아 습열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습열이 간경으로 주입돼 산질이 형성된 경우 고환염이 발생한다. 넷째, 정서적 불안이나 억압 번민 혹은 분노 통곡 등의 영향으로 간의 경락이 실조돼 기의 흐름이 원활히 소통되지 않고 울결돼 고환염이 유발될 수도 있다. 이 같은 고환염의 한방 치료법은 변증논치(變症論治)의 원칙에 근거해 치료에 임해
사정불능증이란 성교 과정 중 음경이 충분히 발기돼 여성의 질 안으로 삽입은 가능하지만 사정이 성교 과정 중에 이루어지지 않는 병증을 말한다. 따라서 사정불능증은 당연히 오르가즘에 이르지 못한다.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사정불능증 환자의 절대 다수가 성교에 의하지 않고 의지와는 상관없이 정액이 배출되는 유정증상을 동반하고 잇다는 점이다. 또 소수의 환자는 수음을 통해 사정이 가능하다. 이러한 사정불능증의 병인은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어혈이 생겨남으로써 경락의 소통이 잘 되지 않고 정의 배출 또한 잘 되지 않아 발생한다. 족궐음 간경은 외생식기 주위를 운행하고 또 간장은 정액의 배설을 주관함으로써 간기가 맺혀 잘 통하지 않으면 정액의 배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정액의 배출과 기혈 또한 영향을 주고받는다. 기가 통하면 혈이 통하게 되지만 기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면 기혈의 흐름도 원활하지 않아 정액의 배출이 순조롭지 않다. 또 신양의 허약으로 사정할 힘이 부족하거나 신정의 소모 혹은 정액의 고갈 등으로 인해 사정이 불가능하게 되기도 한다. 이 병은 특히 음경이 비정상적으로 발기해 심하게 단단해지고 오랫동안 지속돼 압통이 있으며 정액이 끊임없이
음낭 습진은 서양의학의 용어다. 한의학에서는 ‘신낭풍’에 해당되는 병증으로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 병의 초기에는 음낭이 건조하고 가려우며 좁쌀 모양의 두드러기 혹은 수포가 생기기도 하고 수포가 터진 후에는 피부가 썩어 들어가 노란 액체가 흘러나온다. 이 병의 발병 원인은 습열 풍열 그리고 비의 허약과 혈의 부족, 신장의 허약 등을 들 수 있다. 그럼 증상에 따른 한방 치료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단, 한약처방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습열이 아래로 주입돼 음낭 습진이 발생한 경우는 사상자 창출 창이자 황백 등을 물로 달인 사황이창탕을 복용한다. 1/4은 아침과 저녁 한 차례씩 하루 한 첩 내복하고 나머지 탕액은 환부에 바른다. 이 처방은 습을 제거하고 열을 내린다. 또 풍을 제거하며 가려움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풍열이 체표에 침범한 것이 원인인 경우는 음낭이 가렵고 음낭 표면에 붉은 색 두드러기가 나타난다. 가려운 증상이 심하나 스며 나오는 액체의 양은 그리 많지 않다. 피부가 건조하고 손으로 긁어 수포가 터지면 소량의 황색 액체가 흘러나온다. 심하게 환부를 긁으면 피가 스며나오기도 한다. 변비 증상을
음경 단소라는 것은 그 개념 자체가 모호한 면이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상온 조건에서 음경의 길이와 크기가 평균 이하로 성생활이 어려운 경우를 말한다. 이는 남성 생식기관의 선천적인 발육 기형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이러한 음경 단소의 외형적인 기준은 대략 다음과 같다. 평상시의 음경 길이가 3cm 미만이고 두께가 1.9cm 미만인 경우로 정상적인 성생활이 힘들고 서서 소변을 볼 수 없는 경우 등이다. 이 병은 대체로 음경 단소 이외에 다른 생식계통의 질병 없이 단독으로 존재하거나 성기능 감퇴 등의 다른 증상과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옛 한의서인 ‘황제내경’에 의하면 남성 생식기의 발육과 생식기능의 형성, 유지는 모두 ‘천계’라는 물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았다. 여기서는 천계는 신의 정기로 생성되는 것이다. 따라서 음경 단소의 주요한 원인은 신의 허약함에 있다고 할 수 있다.그 병인은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선천적인 원인인 경우는 외과적 수술 외에 그 치료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후천적인 경우는 대부분 간신의 허함과 정기의 쇠약과 관련이 깊다.각기 다른 증상에 따른 치료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단, 한약처방을 복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