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도심 한복판, 시민 산책로와 전통시장이 맞닿은 중앙공원 인근 골목에 이른바 ‘시니어 쉼터’를 표방한 업소들이 밀집해 있다. 외관상 간판에는 “시니어쉼터”, “노인 쉼터”, “치매예방 놀이센터” 등 노년층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내세운 문구가 선명하다. 그러나 취재 결과, 일부 업소 내부에는 다수의 원탁이 빼곡히 놓여 있고, 고스톱 등 사행성 게임이 이뤄지고 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 간판은 ‘치매예방’, 내부는 원탁 수십 개현장을 찾은 기자가 확인한 한 업소는 1층 출입구 상단에 ‘시니어쉼터’ 문구와 함께 “치매예방 놀이·손운동 센터”라는 홍보 문구를 내걸고 있었다. 그러나 유리문 너머로 보이는 실내에는 소형 원탁 여러 개가 일정 간격으로 배치돼 있었고, 테이블 위에는 화투패로 보이는 물품이 놓여 있었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인근 상인 A씨는 “낮 시간에도 어르신들이 계속 드나들고, 저녁이 되면 더 붐빈다”며 “겉으로는 쉼터라지만 사실상 화투 치는 곳 아니냐는 얘기가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한 골목에 비슷한 형태의 업소가 여러 곳 있다. 원탁이 5~6개씩 놓인 곳도 있고, 더 많은 곳도 있다”고 전했다. ■ ‘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가슴 통증이나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실내외 온도 차로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의료기관 이용이 제한되는 명절 기간에는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 대비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부터 치료 후 관리법까지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와 살펴본다. 1. 심근경색이란?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 근육(심근)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주된 원인은 동맥경화로, 혈관 벽에 쌓여 있던 플라크가 파열되면 그 위에 혈전이 생기고, 이 혈전이 관상동맥을 막아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갑자기 차단된다. 심근경색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심근이 한 번 괴사하면 회복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관상동맥 혈류가 막히는 순간부터 심근은 산소와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괴사 범위가 점점 커진다. 따라서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하느냐가 환자의 예후를 좌우한다. 2. 증상 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 중앙을 누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흉통이다. 통증은 수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완치율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지만 다른 장기로 퍼진 전이암은 형질 변환이 빈번해 치료방법이 제한적이고 치료 효과도 적어 생존율이 낮다. 이러한 한계로 인해 종양의 이질성에 영향을 덜 받으면서도 환자 맞춤형으로 전이암을 표적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미생물학교실 진준오 교수·김소정 연구원은 수술로 제거한 암 조직으로 생성한 세포사멸체에 면역증강제를 삽입해 체내 남아있는 전이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면역원성 세포사멸체(이하 iABs · Immunogenic Apoptotic Bodies)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두 개의 종양을 지닌 전이암 생쥐 모델에서 한 쪽 종양을 수술로 제거하고 이를 활용해 iABs를 제작한 후 체내에 투여한 결과, 면역 반응의 핵심 역할을 하는 수지상 세포가 활성화되고 종양 항원에 특이적인 면역 활성이 유도되어 남아 있던 전이암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환자 개별 종양에서 직접 유래한 항원을 활용해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암과 환자마다 다른 종양 특성을 반영할 수 있어 종양 이질성 문제를 극복
▲홍성주전부시장의 달서구청장 출마선언식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홍성주 전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사회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 달서구 일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음성 및 문자 메시지가 대량 발송됐으며, 해당 메시지가 당시 공무원 신분인 홍성주 부시장이 발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이 이루어졌다는 제보가 있다. 홍 전 부시장은 2월 11일 약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뒤, 2월 12일 달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 선언 과정에서 “도시의 큰 그림은 빅아이(Big Eye)로 그리되, 구민의 소소한 삶은 스몰아이(Small Eye)로 그리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시장 공백과 대행 체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정을 책임지던 고위공직자가 출마 준비에 집중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당시 직위와 출마 시점이 맞물리며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해당 여부는 메시지의 내용, 발송 방식, 시기 및 대상 범위 등에 따라 판단되며, 최종적인 적법성 판단은 관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 집을 팔라고 강요하지 않고 부동산 투기의 부당한 특혜를 회수하는 것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엑스(X·옛 트위터)에 ‘저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추구할 뿐, 집을 팔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ㆍ투기에 주어진 부당한 특혜를 회수하고, 상응하는 부담을 하게 하려는 것이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자가 주거용 주택소유자는 철저히 보호하되 살지도 않는 투자ㆍ투기용 주택이나 다주택 보유자는 무주택자인 청년과 서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니 그에 상응한 책임과 부담을 지는 것이 공정하다”며 “정당한 투자수익을 초과해 과도한 불로소득을 노리는 다주택자, 살지도 않는 투자ㆍ투기용 주택 소유자들이 가진 특혜를 회수하고 세제, 금융, 규제, 공급 등에서 상응하는 부담과 책임을 강화해 부동산 시장을 선진국들처럼 정상화하자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화된 부동산 체제에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며 집을 소장품이나 과시용으로 여러 채 소유해도 괜찮다”며 “강요하지 않는다. 집은 투자ㆍ투기용보다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니, 그 반대의 선택은 손실이 되도록 법과 제도를 정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도심 대형 유통시설 내 한 미용실에서 임산부가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로 소독한 컵에 담긴 물을 마신 뒤 유산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업장은 오무선 미용실 대구 현대 시티 아울렛점으로 확인됐으며, 피해를 주장하는 임산부 측은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독 컵 잔류 성분 섭취” 주장…유산 인과관계 쟁점피해자 A씨(30대)는 임신 초기 상태에서 해당 미용실을 방문해 시술을 받던 중, 업소 측이 제공한 물을 마신 뒤 심한 자극 증상과 복통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으며, 얼마 뒤 유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 측은 "물을 마신컵에서 락스향이 강하게 났다" “락스로 소독한 컵을 충분히 헹구지 않아 잔류 성분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한 화학적 자극이 유산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업주 측은 “위생 관리를 위해 소독 절차를 준수했으며, 잔류 성분이 남았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분쟁 초기 단계에서 위로금 명목으로 100만 원을 제시한 사실은 인정했다. 업주 측 관계자는 “도의적 책임 차원에서 제안한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남구 봉덕동에 위치한 봉덕신시장 내 한 분식점이 시장 통로를 무단 점유하고, 매출 축소 신고를 통한 부가가치세 탈루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관할 구청이 특별사법경찰에 고발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업소는 시장 내 ‘서울분식’으로 알려졌으며, 대구 남구청은 해당 업소에 대해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을 두 차례 이상 부과한 데 이어, 최근 관련 사안을 종합해 대구시 특별사법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시장 통로 무단점유… 상인·이용객 불편 지속 제기 남구청과 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해당 업소는 시장 공용 통로 일부를 점유해 영업에 활용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전통시장 통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및 관련 조례에 따라 공용 공간으로 관리되며, 특정 점포가 영업 공간처럼 사용할 경우 행정조치 대상이 된다. 현장에서는 조리시설 및 좌석 일부가 통로를 침범해 설치됐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이에 따라 관할 행정기관이 시정명령과 계고 절차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불법건축물 적발… 이행강제금 2회 이상 부과 구청은 해당 점포의 구조물 일부가 무허가 증축 또는 불법 시설물에 해당한다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국민의힘 봉화군수 예비후보로 거론되는 최기영 전 봉화군 새마을회 지회장을 둘러싸고 공직 후보자 자격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봉화지역 한 관계자는 제보를 통해 “최 전 지회장 재임 시절 회계 문제 제기 이후 부당 제명과 감사 집단 제명 등이 있었고, 법원에서 잇따라 무효 판결이 내려졌다”며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2023년 봉성면 부녀회 결산 과정에서 회계 누락 문제가 제기됐고, 이후 2024년 8월 14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제명된 임원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5년 6월 5일 법원은 해당 제명 결의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렸다. 제보자는 이를 “회계 문제 제기에 따른 보복성 조치”라고 주장했다. 또 2024년 8월 29일 임시총회에서 감사들에 대한 집단 제명 의결이 이뤄졌으나, 2025년 11월 4일 법원이 이 역시 무효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비위를 확인하려던 감사들에 대한 부당한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2024년 10월 4일 중앙회 특별감사에서 최전지회장의 강한 항의로 감사가 무산된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공직 후보자로 거론되는 만큼 관련 판결과 감사 결과에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대구 남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봉덕신시장. 평일 오후임에도 입구부터 고소한 국밥 냄새와 인파로 붐빈다. 하지만 시장 안쪽으로 들어서자 보행자 통로 양옆으로 불법 설치된 테이블과 의자들이 길을 막아섰다. 엄연한 공용 도로지만, 특정 식당들이 수십 년째 자기 안방처럼 점유해 영업을 이어가는 이른바 ‘사유화된 공간’이다. ◇ "벌금보다 장사가 우선"… 고수익 뒤에 숨은 불법본지 취재 결과, 통로를 무단 점유해 영업 중인 주요 식당들의 월 매출은 적게는 3,000만 원에서 많게는 5,000만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도로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도로를 점용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연간 수백만 원 수준인 이행강제금은 고수익 상인들에게 '영업권 확보를 위한 세금' 정도로 치부된다. 한 상인은 "수십 년간 이 자리에서 장사하며 자리를 잡아왔는데 이제 와서 통로를 비우라는 건 영업을 접으라는 소리"라며 "구청에서 가끔 나와도 그때만 잠시 치우는 흉내를 낼 뿐"이라고 귀띔했다. ◇ 2.5m 소방도로의 실종… "불나면 다 죽는다"더욱 심각한 문제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이다. 시장 통로에 가득 찬 적치물과 무단 확장된 불법 건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다주택자 대출 만기 연장 제한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려 “다주택자들의 기존 대출은 만기가 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힘들고 어렵지만 모든 행정과 마찬가지로 금융 역시 정의롭고 공평해야 한다”며 “집값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자가 주거용 아닌 투자ㆍ투기용의 다주택 취득에 금융혜택까지 주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양도소득세까지 깎아주며 수년간 기회를 줬는데도 다주택을 해소하지 않고 버틴 다주택자들에게 대출만기가 됐는데도 그들에게만 대출 연장 혜택을 추가로 주는 것이 공정할까?”라며 “규칙을 지키고 사회질서를 존중한 사람들이 부당한 이익을 노리고 규칙을 어긴 사람들보다 불이익을 입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도 버티면 해결되겠지 생각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린다. 이제 대한민국은 상식과 질서가 회복되는 정상사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정상사회의 핵심은 규칙을 지키는 선량한 사람이 손해를 보지 않고,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이 이익을 볼 수 없게 하는 것이다. 민주사회에선 공정함이 성장 발전의 원동력이다”라고 밝혔다
"부모 금목걸이가 쌈짓돈으로"… 미성년자 노린 '검은 거래' 금은방 실태 신분 확인 없이 헐값 에 '꿀꺽'… 업무상과실장물취득죄로 처벌 면치 못해 법조계 "미성년자 거래, 단순한 부주의 아닌 범죄 방조 행위"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고등학생 A군은 최근 부모님의 안방 서랍장에서 금팔찌와 목걸이를 몰래 들고 나왔다.온라인 게임 아이템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A군이 찾은 곳은 인근의 한 금은방. 미성년자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앳된 얼굴이었지만, 업주 B씨는 신분증 확인이나 부모의 동의 여부를 묻지 않았다. 오히려 "급매물이라 가격을 많이 쳐줄 수 없다"며 '헐값'에 금품을 매입했다. 최근 이처럼 미성년자가 부모의 귀금속을 몰래 팔아치우는 사례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이를 수익 창출의 기회로 삼는 일부 금은방들의 부도덕한 영업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 ■ "알면서도 샀다"… 미필적 고의 인정될까 현행법상 금은방 업주가 미성년자로부터 귀금속을 매입할 때는 일반적인 거래보다 훨씬 엄격한 주의의무를 가진다. 상대가 미성년자임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고가의 금품을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매입했다면 이는 법적으로 '업무상과실장물취득죄'에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장 배광식 구청장 입장문 이재명 정부가 “5극 3특” 구상을 통해 지방균형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임기 초부터 내디딘 것에 대해 환영하고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현재 소수의 관료와 정치적 이해관계로 시작되어 마침내 알맹이가 없이 빈 껍데기만 남긴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에 대해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 먼저 2024년 대구경북을 기대와 혼란 그리고 실망이라는 롤러코스트로 몰아 넣었던 당시의 상황에서 어떠한 가시적 변화도 없이 반복된 통합 논의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맹목적 통합추진은 행정에 대한 극단적 불신만 남기게 되고 통합의 가치에 대한 기대는 여론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 또한, 통합의 기대는 “5극 3특”이라는 현 정부의 핵심 가치에 부합해야 한다. 대구경북이 통합을 통해 하나의 “극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맹목적 기대는 그 누구도 현실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반세기가 넘는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에서 역량의 총량을 결집한 결과가 수도권이라는 집약체로 만들어졌다. 지방의 부러움에는 수도권이라는 메가시티가 보이지만, 서울이라는 1극이 선행되었고, 고밀도 도시 서울과 주변으로 구성된 메가시티라는 본질을 잊어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3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강당에서 ‘DGIST 과학창의학교’ 특별 프로그램으로 과학 유튜버 궤도 초청 특강 ‘이공계의 길을 밝히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궤도는 과학 대중화 콘텐츠로 대중과 접점을 넓혀 온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 멤버로 활동하며 약 13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 특임교수로 임용됐다. 13일 강연에 나선 궤도는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을 사례로 들며 이공계 분야의 진로 탐색 방법과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 과학기술인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과의 질의응답도 이어지며 진로 고민과 학습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오갔다. 이번 특강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도록 기획돼, 자녀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진로 고민을 곁에서 지켜보며 막연함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를 들으니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방향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달성군 관계자는 “DGIST Academy 특강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