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은 CJ올리브영과 특화 금융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국내 1657만명 회원과 글로벌몰 336만명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K-뷰티 산업을 선도하며 폭넓은 고객 접점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금리 혜택과 결제 리워드를 동시에 제공하는 신상품을 내년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회원에게 금리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파킹통장을 출시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용 통장이나 연계 체크카드로 결제할 경우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이번 한-튀르키예 정상회담을 계기로 튀르키예 원전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개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전날(24일) 튀르키예 대통령궁에서 튀르키예 원자력공사와 양국 정상 임석하에 원자력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전은 이번 MOU를 통해 튀르키예 신규원전 사업개발 추진을 공식화하고, 사업부지 평가·원자력 기술·규제·인허가·현지화 등 원자력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향후 사업 예정 부지 평가를 위한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날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시놉 원전 사업 추진 일정과 사업조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튀르키예는 2022년에도 한전에 시놉원전 사업 참여를 공식 요청한 바 있으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2053년에 29%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전은 금번 MOU 체결과 에너지부 장관 면담을 통해 양국 간의 확고한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부지평가 등 사업개발 초기단계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수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LG전자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LG채널'의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별 특화 서비스를 강화한다. LG전자는 글로벌 33개국에서 4000여개 채널을 제공 중인 LG 채널을 새단장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FAST는 구독료 없이 광고를 대가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전자는 2015년 한국에서 LG채널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10년 간 북미, 유럽, 중남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LG채널의 로고는 서비스 10년 만에 변경됐다.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웹 OS에서 UX(사용자 경험)도 원하는 콘텐츠를 보다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친화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특히 글로벌 고객의 문화와 언어, 시청 습관에 맞춘 지역별 특화 서비스가 추가됐다. 열성 스포츠 팬층이 두터운 미국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 리스트를 미리 예고하는 업커밍(Upcoming) 기능에 시청 예약 및 알림 기능을 더한다. 스포츠 경기 시작을 놓치지 않게 하는 편의 기능이다. 유럽에서는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멀티 오디오 기능을 제공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 9월 유럽에 출시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가 독일·스페인·영국·프랑스 등 주요국에서도 출시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5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받은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북유럽 주요국인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출시해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유럽의약품청(EMA) 본사가 위치한 네덜란드에서 출시와 동시에 입찰 수주 성과를 냈다. 셀트리온 네덜란드 법인은 다수의 병원 그룹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순차적으로 옴리클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낙찰 받은 공급 물량은 네덜란드 전체 오말리주맙 시장의 약 70%에 해당하는 규모다. 셀트리온은 유럽 내 출시 지역을 확대하고, 국가별 시장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직판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스페인, 영국 등 입찰 중심 국가에서는 현재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없다는 점을 활용해 입찰 우위를 선점할 예정이다. 독일 등 영업 기반 시장의 경우 의료진과 약국 등 주요 공급 채널에 특화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셀트리온 하태훈 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23일 강원 홍천군 영귀미면 주민 약 80명을 대상으로 신영재 홍천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동일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장과 부회장인 김원술 강북삼성병원 예방검진센터장을 비롯한 협회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 메디컬에이아이, 아크 등 주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도 참여했다. 이번 봉사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지역에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공지능(AI)·웨어러블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 건강검진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AI 심부전 조기진단 소프트웨어 '에티아 LVSD' ▲AI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위스키'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 ▲AI 기반 근감소증 분석 솔루션 '엑소메드–딥사크' 등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모비케어 검사 결과, 검사자 60명 중 약 23명(38%)이 조기수축, 빈맥, 서맥 등 부정맥 의심 소견을 보였다. 옵티나, 위스키를 활용한 안저 검진에서는 65명 중 30명(46%)이 녹내장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 안심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위원장 김은희)는 지난 21일, 안심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 1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안심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가 기획한 행사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낡은 이불로 생활하는 홀몸어르신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김은희 위원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숙 안심4동장은 “매년 겨울마다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안심4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최근 불로동 1107-1번지 불로천 둔치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사업으로, 국·시비 포함 총 5억 원이 투입됐다. 자생수종인 산수유, 산딸나무, 팥꽃나무, 노루오줌, 수크령, 털머위 등 34종을 포함해 블루아이스 등 교목 19종 258주, 꽝꽝나무 등 관목 33종 4천644주, 가우라 등 53종 2만3천770본을 식재했으며, 파고라, 의자, 목재데크 등 휴게·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열섬 완화, 탄소중립 등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흡수원 확대와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최초로 실외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 불로천 생활밀착형 숲이 구민들에게는 이색적인 정원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동구의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경찰 특공대 훈련 중 총기 오발 사고로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경 인천시 중구 운북동 인천경찰청 특공대에서 훈련 중 권총 실탄이 발사되는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특공대원인 A(34)씨가 종아리 부위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A씨는 이날 훈련 중 자신의 권총에서 발사된 총탄이 종아리를 스치면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일상적인 훈련 중 잘못 격발된 총탄으로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한 상태"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칠곡군은 지난 18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대표·실무·읍면 협의체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격려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수여 ▴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에서는 1년 동안 애써온 위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서로를 격려했고, 특히 지역특성에 맞춰 진행된 특화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정보공유의 장이 되었다. 김종호 민간위원장은 “많은 위원들의 노력을 통해 우리지역의 복지안전망이 한층 더 탄탄해졌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따뜻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시는 읍·면 지역사 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칠곡군은 지난 24일 11시 칠곡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옴부즈퍼슨(아동권리대변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고 권리를 옹호하는 독립적 전문가로, 아동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칠곡군은 현재 3명의 옴부즈퍼슨을 위촉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 과정에 이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현황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공유하여 옴부즈퍼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하였다. 또한, 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옴부즈퍼슨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책으로 2026년부터는 옴부즈퍼슨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18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인교동 오토바이골목과 대신동 미싱골목을 대상으로 하는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인교동 오토바이골목 53개소, 대신동 미싱골목 49개소 등 102개소의 노후 간판과 건물 입면을 정비해 침체된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보고회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상인,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물별 디자인 시안과 사업 동의 현황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획일적인 간판 정비에서 벗어나 각 골목의 서사를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 콘셉트가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인교동 오토바이골목은 ‘올드스쿨(Old School) 바이크’를 주제로 오토바이의 금속 질감과 역동성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해 오래된 멋을 강조했고, 대신동 미싱골목은 ‘따뜻한 수공예 감성’을 주제로 장인 정신이 깃든 포근한 거리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한, 간판뿐만 아니라 건물 외벽 정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등을 병행해 거리 전체의 시각적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중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청년지원센터(센터장 김주호)는 오는 29일 지역 예술가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로컬 아트 중구 프로젝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컬 아트 중구 프로젝트’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전시를 감상하고 작가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창작 과정과 예술 활동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토크콘서트 참여 신청은 중구청년지원센터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또는 링크(naver.me/GGC9c7K7)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년지원센터(☎ 053-253-5252)로 하면 된다. 센터는 토크콘서트 외에도 공유공간을 활용한 팝업 전시를 통해 참여 전시, 플랜테리어, 도서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공간 변화를 시도하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팝업 전시는 더폴락 최송 대표가 참여해 독립서적을 활용한 청년 커뮤니티 휴식 공간을 조성했으며, 12월 5일까지 센터 공유공간에서 진행된다. 한편, 중구청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개소 이후 공유공간 및 프로그램실 대관 운영을 통해 열린 청년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 문화센터 ▲인사이트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가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 우수 공공 체육시설 선정 공모’에서 체육관형 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공 체육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국 250여 개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 등 3개 부문 11개 평가지표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해 총 15개소의 우수시설을 최종 선정했다. 2021년 8월 개관한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는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체계적인 시설 운영,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높게 평가받아 전국 최고의 공공 체육시설임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객서비스 향상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체육관형 공공 체육시설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시설 환경 유지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해서 힘써, 많은 주민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는 5,370.46㎡ 규모에 지하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