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외식서비스 전문기업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해외 300호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뚜레쥬르 해외 300호점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자리 잡았다.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인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은 이용객수가 인천국제공항보다 많은 연 5400만명에 달한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현재 해외 8개국에 진출해 300여개(2017년 5월 현재)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 중 최다 진출국∙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2년간 해외 사업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고, 매장당 실적도 크게 개선되며 사업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뚜레쥬르는 2020년까지 해외 총 1600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CJ푸드빌은 해외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국가의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사업보국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함께 해외에 진출해 있는 비비고, 투썸플레이스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글로벌 Top 외식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