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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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커버스토리①] 대통령 문재인이 걸어 온 운명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가난한 피난민의 아들이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이 됐다. 그는 “2017년 5월 10일 이날은 진정한 국민 통합이 시작되는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며, 힘들었던 지난 세월 국민들의 이게 나라냐고 물음에 대통령 문재인은 그 질문에서부터 새로 시작하겠다”고 천명했다.



공부 잘하는 문제아 

1968년 경남고 시절 성적은 좋았지만 문제아였던 피난민의 아들. 경남고 재학 중 친구들과. 뒷줄 가운데.




유신반대 시위 후 강제징집

1974년 유신반대 후 체포 구속. 이후 강제 징집되어 특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 배치.




사법고시 합격. 인권변호사의 길로

1980년 계엄령 위반으로 경찰서 유치장에서 사법시험 2차 합격통보 받음. 이후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는다. “노무현 변호사와 함께 한 6월 항쟁이 살아온 동안 가장 보람찬 일이었다”고 회상. 변호사 사무실에서 어머님과 함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실장

2007년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재직한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이후 정치 입문

2013년 국회의원 당선 후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살아남은 사람들의 몫
2016년 11월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에 임시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방문해 남긴 방명록.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 약속
2017년 5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행사를 마친 뒤 청와대로 향하는 전용차에 올라 손을 들어보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커버스토리②] 文 한반도 외교관계 복원...코리아 패싱 없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준비된 대통령’ 문재인 정부는 아직 청와대 비서관 및 내각이 완전히 구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드배치 등 4강 외교 뿐만 아니라 NSC를 소집,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국민에게 안도감을 주고 있다. 北 김정은의 계속된 도발...시험대 오른 문재인 외교 북한은 새 정부 출범 나흘만인 14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강행함으로써 그들 특유의 줄타기 전략을 실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로켓발사 성공을 주장하며, “위력이 강한 대형중량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새형의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켓의 전술·기술적 제원과 기술적 특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주변국가의 안전을 고려해 최대 고각발사체제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 정부 인사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지시, 안보에는 진영논리가 따로 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신속하게 대응했다. 문 대통령은 전 정부 인사들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라고 규정하면

[커버스토리②] 文 한반도 외교관계 복원...코리아 패싱 없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준비된 대통령’ 문재인 정부는 아직 청와대 비서관 및 내각이 완전히 구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드배치 등 4강 외교 뿐만 아니라 NSC를 소집,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국민에게 안도감을 주고 있다. 北 김정은의 계속된 도발...시험대 오른 문재인 외교 북한은 새 정부 출범 나흘만인 14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강행함으로써 그들 특유의 줄타기 전략을 실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로켓발사 성공을 주장하며, “위력이 강한 대형중량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새형의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켓의 전술·기술적 제원과 기술적 특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주변국가의 안전을 고려해 최대 고각발사체제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 정부 인사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지시, 안보에는 진영논리가 따로 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신속하게 대응했다. 문 대통령은 전 정부 인사들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라고 규정하면



[책과사람] 실험실에서 인류를 구한 영웅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인간이 백신을 맞게 된 것은 불과 300여년밖에 되지 않았다. 미생물학의 놀라운 발전을 통해 전염성 질병의 원인균을 밝혀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책은 인류를 병들게 하고 심지어는 죽이기도 하는 작은 동물의 세계를 생명을 걸고 탐험한 13인의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다. 투쟁과 승리의 연대기 ‘미생물 사냥꾼’은 최초로 인류사를 바꿔놓은 위대한 미생물학자들의 연구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17세기 안톤 반 레벤후크는 최초로 현미경을 발명해 맨눈으로는 절대 볼 수 없는 미생물의 세계를 처음으로 들여다보았다. 이후 몇십년간 반복적이고 지루한 관찰로 미생물의 종류를 구분하고 크기를 쟀으며 혈관을 발견했다. 스팔란차니는 미생물도 부모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증명해내며 생물이 생장에너지라는 얼토당토않은 것에서 생겨난다는 자연발생설을 무너뜨렸다. 파스퇴르는 발효의 원리와 이스트의 역할을 밝혀냈다. 프랑스의 실크산업을 구해냈고 맥주를 맛있게 만들었다. 파스퇴르는 세균설을 주장해 안전한 수술실을 만드는 토대를 제공했다. 로베르트 코흐는 프러시아의 시골의사로 당시 농부들에게 큰 문제가 되던 탄저병원균을 발견하고 매년 인구의 7분의 1을 죽이던 결핵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