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백화점에 손님을 가장해 침입해 여성 의류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40대 부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7일 A(41.여)씨를(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경 인천시 남동구의 한 백화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양발과 점퍼 등을 절취 하는가 하면 이보다 앞서 같은달 5일 오후 5시경 인천시 남구 관교동의 한 백화점 2층 매장에 들어가 가디건과 블라우스 등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94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백화점에서 의류를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백화점 내에 설치된 CCTV영상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