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단독> 새벽에 인천에서 또 편의점 강도 사건이 발생해 편의점 종업원 등이 불안에 떨고 있다.
28일 새벽 5시5분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소지한 30대 초. 중반의 남자 1명이 손님을 가장해 침입해 현금 35만원 상당을 강취해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
종업원 A(21.여)씨는 혼자 근무를 하고 있는데 30대 초.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 1명이 손님을 가장해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요구해 금고에 보관 중인 현금 35만원 상당을 줬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지난 10일에도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편의점에서 A(42)씨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종업원 B(23.여)씨가 근무하는 편의점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금고에 보관 중인 현금 40만원을 강취해 달아났다가 이틀 만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