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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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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벚꽃으로 물든 식음료업계

원물 첨가 제품부터 봄옷 입은 제품까지
봄맞이 신제품 ‘벚꽃’이 대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따사로운 봄을 맞아 식음료업계가 벚꽃을 주제로 한 신제품을 내놓거나, 봄옷으로 갈아입은 기존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핑크빛 꽃잎이 가득한 패키지로 눈길을 사로잡는 데다 한정 수량으로 봄에만 만나볼 수 있다는 희소성이 더해져, 트렌드가 빠르게 전파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s)에서는 이미 제품 후기가 봇물 터지듯 이어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수퍼마켓은 봄을 맞아 벚꽃 콘셉트의 한정판 제품 ‘유어스 벚꽃스파클링’과 ‘유어스 벚꽃청포도에이드’, ‘유어스 벚꽃팝콘’을 출시했다. ‘벚꽃스파클링’의 경우 지난해 폭발적인 고객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선보이게 된 제품이다. 올해에는 제품을 더욱 확대해 ‘벚꽃청포도에이드’, ‘벚꽃팝콘’을 추가로 출시했다.


벚나무추출액 0.5%가 함유된 ‘벚꽃스파클링’은 GS25에서 지난해 3월24일 30만개 한정 생산했으나, 벚꽃이 피기도 전인 4월 초 전량 판매 완료되면서 50만개를 추가 생산한 바 있는 검증된 인기 상품이다. 추가 생산 50만개까지 총 80만개가 단기간에 모두 판매되면서 전통적인 인기 탄산음료인 ‘코카콜라’의 판매량을 앞서는 기록까지 세웠다는 후문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벚꽃청포도에이드’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기존 스파클링 제품에 탄산을 빼고, 백포도농축액을 가미해 벚꽃 향이 어울리는 주스 타입으로 만들었다. ‘벚꽃스파클링’과 마찬가지로 벚나무추출액이 0.5% 들어갔으며, 식감까지 고려해 나타드코코를 넣었다. ‘벚꽃스파클링’과 ‘벚꽃청포도에이드’는 올해 각 100만개씩 총 200만개가 생산될 예정이다.


벚꽃 분말이 0.011% 들어간 ‘벚꽃팝콘’도 25만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팝콘에 얇은 딸기맛 코팅을 통해 벚꽃의 핑크 색상을 구현했다. 김도경 GS리테일 편의점 음료MD는 “업계 최초로 벚꽃 테마 상품을 출시한 후 다양한 벚꽃 상품이 출시돼 뿌듯함을 느꼈다”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리고, 색다른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들을 감동시키겠다”고 밝혔다.


해태제과가 봄 시즌을 맞아 선보인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은 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이다. 벚꽃 축제가 열리는 3월부터 4월까지 단 140만봉만 생산될 예정이었으나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돼 140만봉지를 추가 생산하기로 했다.


패키지만 벚꽃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아니라 벚꽃 원물을 갈아 넣어 산뜻하고 달콤한 맛에 은은한 꽃향기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들어간 벚꽃은 경상북도 칠곡의 야산에서 채취한 것으로, 갓 꽃봉오리를 터트릴 때 수확했다. 음료에 들어가는 벚꽃 액체 원료보다 순도가 높아 더욱 진한 벚꽃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버터칩’ 고유의 천연원료와 벚꽃 특유의 맛과 향이 조화롭게 어울리게 했다”며 “벚꽃이 흩날리는 핑크빛 패키지까지 더해져 화사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제품이다. 벚꽃 구경할 때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도 함께하면 봄의 설렘을 더 달콤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無첨가’라도 벚꽃 옷 입고 봄 분위기 살려


2016년 식음료업계에 바나나 열풍을 불러 모았던 오리온은 ‘초코파이’와 ‘후레쉬베리’의 ‘2018 봄&봄 한정판’을 출시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초코파이情 딸기’와 ‘후레쉬베리 체리쥬빌레맛’에 이은 봄 한정판 파이 2탄으로, 봄을 연상케 하는 벚꽃이 그려진 패키지로 화사함을 더했다.


‘2018 봄&봄 한정판’ 파이는 봄과 잘 어울리는 달콤한 과일에 상큼한 요거트를 넣어 더 새로워졌다. ‘초코파이情 딸기&요거트’는 마쉬멜로우 속에 딸기잼이 들어있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는 복숭아 과육을 넣은 요거트 크림이 식감과 풍미를 돋워 주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켈로그는 벚꽃을 주제로 새롭게 개발한 봄맞이 한정판 신제품 ‘체리블러썸 그래놀라’를 선보이고 있다. ‘체리블러썸 그래놀라’는 통곡물 그래놀라와 오곡 푸레이크에 체리맛 크랜베리까지 3가지가 한꺼번에 담긴 제품이다. 체리맛 크랜베리가 새콤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붉은 빛깔로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제품 디자인에도 ‘체리블러썸 그래놀라’ 이미지와 함께 흩날리는 벚꽃과 붉은 체리를 담았다.


코카콜라는 봄을 알리는 핑크빛 벚꽃을 담은 ‘코카콜라 벚꽃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했다. 그동안 트렌디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많은 브랜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코카콜라가 2018년 봄 시즌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코카콜라 벚꽃 에디션’은 화사한 봄꽃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보틀 중앙을 핑크빛 벚꽃으로 가득 채워 봄의 싱그러움을 표현했다.


하이트진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기린 이치방 벚꽃 스페셜 에디션’을 3월 중순부터 판매하고 있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봄 시즌 한정판 ‘기린 이치방 벚꽃 스페셜 에디션’은 올해 은은한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벚꽃이 활짝 핀 나무를 캔 전체에 수놓은 듯 디자인해, 벚꽃 잎을 강조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클리어 아사히 벚꽃축제’의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클리어 아사히 벚꽃축제’는 과일처럼 싱그러운 맛이 더해져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한정 수량 판매로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벚꽃이 만개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특히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홍준표 "미북회담서 종전선언 결단코 반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미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지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며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 문제 역시 (논의되는 것도) 결단코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종전선언은 완전한 비핵화의 달성 이후가 가장 좋고, 북한 체제 보장 차원에서 아무리 불가피하다고 해도 비핵화의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진 이후에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적당한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져 북한을 지원하게 된다면 핵과 미사일을 더 고도화시켜서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게 된다"며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의한 북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담을 중단·파기하는 것이 차라리 옳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북핵 폐기 의지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의 정치적 상황과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 지방선거 하루 앞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밝혔다. 홍 대표는 "미국이 요구하는 핵탄두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미국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정작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있어요.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미래 세상을 창출할 것입니다.”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박성준 동국대 교수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블록체인 진흥정책의 필요성’에 관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박 교수는 또 비트코인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암호화폐는 맞지만 실질적으로 세상에 2만개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있으며 비트코인에도 기술적 문제들이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란 ‘제3의 신뢰기관, 중앙집중, 신뢰 중재자 개입 없이 신뢰성을 확보하는 모델’인 P2P 생태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일 뿐”이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블록체인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거시적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암호화폐가 없으면 자산 거래가 활성화될 수 없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경제, 블록체인 경제가 완성될 것임”을 예측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경제 관점에서 암호화폐를 이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