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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T월드 고흐점이나 미세먼지 정보 ‘T끌’ 어때요"

SKT ‘행복 인사이트 시즌 2’ 결선
청춘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빛나
수펙스상 최나은씨 장학금 500만원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무명 디자이너들에게 SK텔레콤 대리점의 내부 디자인 기회를 주는 ‘무명 디자이너와 콜라보’를 제안합니다. 젊은 무명 예술가들을 사회적 인재로 양성할 수 있고, SK텔레콤 역시 점포의 심미적인 개선을 통해 차별화를 꾀할 수 있습니다. 가칭 SK텔레콤 고흐점, 몬드리안점을 상상해 보십시오”(SUPEX상 수상자 최나은씨)

 

“어린이들이 여가 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게임 및 스마트폰입니다. 인공지능(AI)과 IoT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놀이’를 되돌려 주고 싶습니다. 인공지능 ‘누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를 제안하고 게임을 진행하는 골목대장 역할을 맡을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 기기로 친구를 놀이터로 초대하고, 놀이터 커뮤니티를 활성시킬 수 있습니다.” (경규진씨) 
  

지난 11일 SK텔레콤 을지로 T타워 수펙스홀에서 펼쳐진 ‘행복 인사이트 시즌2’ 결선에서는 지난 6월 말~7월 초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우수 제안자 10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2회째인 이 행사는,  대한민국이 한 뼘 더 행복해질 방법에 대해 청년들이 서로 통찰력을 겨루는 프로그램.


이번  결선에는 80여명이 참석해 실시간 투표를 통해 최나은씨를 비롯한 최종 발표자 10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또 발표자 10명을 포함한 본선 진출자 30명은 SK텔레콤에서 인턴 과정을 밟게 된다.

 

SK텔레콤이 이번에 내건 주제는 ‘5G와 IoT, 유통망 등 SK텔레콤이 갖고 있는 공유 인프라를 활용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것.


이날 1등상인 수펙스상(SUPEX, 장학금 500만원)을 수상한 최나은(24·연세대)씨는 “무명 예술가들에게 SK텔레콤 대리점의 인테리어 기회를 준다면, 가칭 ‘T월드 고흐점’, ‘T월드 몬드리안’ 점이 나올 수 있다”며 “거리환경 개선은 물론, 협업 디자이너와 상생 발전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최나은씨는 또 “이번 ‘행복 인사이트 시즌2’를 통해 취업문제로 힘들어 하는 청년들을 위한 해법을 스스로 고민하고 찾아보게 됐다”며 “뜻깊은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보다 많은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패기상을 수상한 김혜진(23·덕성여대)씨는 결식 아동을 위한 급식카드 모바일 페이를 제안했다. 김 씨는 전용 앱을 통해 충분한 영양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음식을 추천할 수 있고, 멤버쉽 포인트를 기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다른 패기상 수상자인 조호현(25·단국대)씨는 IoT 기반 미세먼지 정보 제공 솔루션인 ‘T끌’을 제안했다. SK텔레콤 에어큐브를 대리점 외부에 설치하고, IoT망을 통한 데이터를 수집해 정확하고 신속한 우리동네의 미세먼지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AI와 IoT 기반의 어린이 놀이 커뮤니티를 제안한 경규진(24·고려대)씨는 “초등생의 54.2%가 방과 후 하고 싶은 활동으로 친구들과 놀기를 선택했으나, 실제로는 놀이터에서 친구를 찾을 수 없어 게임과 스마트폰을 선택하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IoT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고 제안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김상훈(27·서강대)씨는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의 원천 차단을 제안했다. 김씨는 “SK텔레콤의 음성인식 기술이 보이스피싱 발신자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인지한다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다수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무사 특별수사단장에 전익수 공군법무실장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국방부는 11일 탄핵 정국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계엄령 및 위수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경위와 과정에서의 법률 위반 혐의 등을독립적으로 수사할 특별수사단장에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48·공군 대령·법무 20기)을 임명했다. 송영무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라 이와 관련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기무사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 문건 의혹 특별수사단'(수사단)의 책임자로 전 단장을 낙점했다. 전 단장은 1999년 군법무관으로 임관한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재판연구부장, 공군본부 인권과장,고등검찰부장, 공군 군사법원장, 국방부 송무팀장, 합동참모본부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문 대통령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사단에 육군과 기무사 출신을 배제하면서 김영수 해군본부 법무실장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송 장관과 같은 해군이라는 이유로 전 단장이 선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단장은 이날 오후 국방부장관 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은뒤 장관실에서 노수철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등이 배석한 가운데 송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 단장에게 원칙적으



[광석 생각] ‘청춘양구 배꼽축제’, 그 과제는…
[시사뉴스 기동취재본부 김광석 기자]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름 대표 페스티발,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레프츠공원 일원에서 (사)양구군 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배꼽축제는 국토의 배꼽이라는 양구군민의 자긍심이 배인 이름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도 ‘생명은 물이다’는 주제 의식 아래 다양한 물놀이 행사를 기획, 방문객을 유혹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준비과정을 취재하면서 떠오른 단상. 지역성을 살려 지역경제성장을 위해 애쓰는 자치단체를 접하고 지젝과 호지 박사가 떠올랐다. 21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은 역설했다. 글로벌자본주의 시대에는 로컬주의(현지화)가 중요하다고. 인도주의는 보편주의를 배제한다면서 보편주의를 벗어나야 한다고도 했다. 『오래된 미래』와 『행복한 경제학』의 저자인 생태환경운동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박사, 그녀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위기에 대한 유일한 해법으로 지역화를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진정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화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강원도 양구군은 사람 몸 중심에 자리한 배꼽처럼 한반도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이달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