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18년 은퇴금융 아카데미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10일 시작하는 은퇴금융 아카데미에서는 은퇴준비에 필요한 금융지식과 생활정보 등이 제공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법률·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과정도 운영한다.
강의는 무료이며 은퇴준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강좌는 서울·부산·진주를 시작으로 경기·광주·대전 등에서 실시한다. 또 강릉·안동·제주 등에서는 노인복지관이나 지역 기업체로 공사 직원들이 방문해 강의하는 '찾아가는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공사 관계자는 "은퇴를 앞둔 분들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통해 유용한 금융지식과 생활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