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 갑)은 10일 국도 1호선(하늘채 아파트)~삼남대로간 도로개설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개설은 1번국도에서 삼남대로(지방도 317호선)을 연결하는 동서축의 주요 노선으로서 교통량 분산 및 동부지역(진위, 송탄 등)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가 완공되면 송탄동 일원 주민 15,000여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사업비 145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건설사업은 2018년 10월 착공되어 2019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이번에 확보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은 부족한 시비분 전액으로 향후 도로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원유철 의원은 “이번 도로 개설로 차량이 많이 몰리는 1번 국도를 우회하여 장안동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와 국제대학교 진·출입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