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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시네마, 청소년 영상 체험학습에 초중고생들 연일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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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간의 영상과 배우 모델들의 콜라보레이션에 청소년들의 환호 이어져


(사진)에버시네마의 청소년 영상체험학습전에 들어가기 위해 줄 서있는 학생들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에버시네마(티켓싸다)가 9월부터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영상체험학습 현장학습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생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영상체험학습전에 참여한 감독, 작가, 배우, 모델, 그리고 유명 연예인들이 만들어내는 1시간 30분간의 뜨거운 무대가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동과 환희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영상체험학습은 사전에 아무런 준비 없이 참여가 가능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무대에서 펼쳐지는 신세계에 학생들의 환호와 탄성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과 함께 진행되는 출연자들의 진솔하고 유익한 강의에 학생들은 90분간 시선을 집중하며 즐거움과 감동을 만끽하고 있다.

에버시네마는 개학과 동시에 예약전화가 밀려와 오랜만에 영화인들이 보람된 일을 한다는 생각에 모두들 기쁨의 환호성이다.

청소년 영상체험학습특별전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해 주며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가는 진취적인 기상을 심어 줄 수 있는 영상체험현장학습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청소년이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청소년 체험학습들은 단순하게 영화나 연극을 보는 것으로 끝나는 반면에 영상체험학습전은 다양한 영상과 함께 연기자, 감독의 즐거운 강의, 함께 배우는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청소년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고 있다. 청소년들이 이번 영상체험학습을 통해 꿈을 키워 줄 수 있고 즐거움까지 선사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영상체험학습 막바지에 등장하는 품바 원조 김시라의 딸인 김추리 배우의 각설이 품바 배워보기 시간에서는 온 극장이 떠나갈 듯한 학생들의 즐거운 함성소리로 가득했고 마지막으로 해설사인 감독의 ‘감동의 5분’은 선생님들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영상체험학습을 보고 나온 서울의 A중학교 학생은 “이렇게 재미있는 체험학습은 처음이다. 내용도 알차고 TV에서만 보던 연예인들이 직접 나와서 이야기하니 신기하기만 했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영화인총연합회와 에버시네마 그리고 행복만들기중앙회 후원으로 마련된 영상체험학습 특별전에는 (사)영화인총연합회 및 산하기관 소속의 감독, 시나리오작가, 촬영감독, 조명감독, 배우, 영화음악가 등 풍부한 강사진이 해설사로 참여하고 있다.

현장학습 선생님으로는 의리의 배우 김보성과 김추리, 이다나, 박두원 그리고 외국인 모델에이전시인 ㈜이코라인 후원으로 외국인 모델 다이아나, 샤사, 마르샤 등 국내외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수업 후에는 대학로에 인근에 있는 이화동 벽화마을에서 포토 타임 및 영상 촬영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에버시네마에는 지리적으로 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상체험학습 특별전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감독, 배우 스텝들이 학교로 찾아가 체험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예약은 에버시네마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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