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3명 늘어 총 1만8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77일만에 최저기록으로 특히 확진자 모두 해외 유입사례로 국내 확진자는 이틀째 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3명 중 2명은 공항 검역 과정을 통해, 나머지 1명은 입국 후 격리 중에 인천에서 확인됐다.
사망자는 총 254명으로 전일 0시 대비 2명이 늘어 평균 치명률은 2.35%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고령일수록 가파르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연령대별 치명률은 ▲60대 2.66% ▲70대 10.70% ▲80세 이상 25.00% 등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6명 늘어 총 9천283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천267명이다.
오늘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총 64만2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