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사회

정경심, 구속기간 만료 200일만 석방…지지자에 인사vs취재진엔 '침묵'

URL복사

정경심, 10일 0시 구속만료 석방...불구속상태 재판
법원 "도주, 증거 인멸 가능성 적어 구속 연장 불허"
조국 전 장관은 안 보여…재판 14일 오전 10시 열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해 10월 24일 구속된 지 200일 만인 10일 0시 석방됐다. 6개월의 구속 기간 만료에 따른 것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교수는 지난해 11월 11일 기소됐다. 정 교수는 구속기간이 만료된 10일 0시 5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왔다. 정 교수는 석방 심경이나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정 교수는 구치소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은색 에쿠스에 타기 직전 지지자들을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한 후 뒷좌석에 탑승했다. 차 안에는 조 전 장관은 없었다. 
  
앞으로 정 교수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된다. 다음 재판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열린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는 지난 8일 정 교수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도주할 가능성이 없는 점, 동양대 표창장 위조 등 추가 구속영장 발부가 가능한 혐의 사실에 대해 증거조사가 실시돼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적은 점 등을 감안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4일 공판에서 피고인, 변호인, 검사에게 추가 구속영장 발부가 가능한 사유들을 고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11개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같은해 11월 정 교수를 재판에 넘길 때는 3개 혐의를 추가, 총 14개 혐의를 적용시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전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eeunbook)이 오는 202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 지하철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내에서 특별 전시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의 개관 기념 출판 지원을 받아 완성된 책 ‘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의 원화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연계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5월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다. 특히 올해 5월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2025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리는 뜻깊은 달로, 이번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지켜내려는 세계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의 모습을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5월, 광주를 찾는다면 꼭 들러보자.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