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인천시는 남동구에 거주하는 60대 A씨와 계양구 거주 40대 B씨 등 2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고,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또 B씨는 지난 29일 인도네시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총 10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