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확진, 업텐션·에버글로우 가요계 휩쓴 코로나..TV조선 비상[공식]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트로트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는 3일 "이찬원이 오늘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자가격리 중인 이찬원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현재 이찬원 님과 관련된 모든 관계자들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찬원 확진에 대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며 "아티스트 관리에 부족했던 점에 대해 매니지먼트 담당자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이찬원 확진으로 TV조선에 비상이 걸렸다. 이찬원은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미스터트롯' 톱6에 올랐던 가수들과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보이그룹 업텐션, 걸그룹 에버글로우 등 아이돌에 이어 트로트가수까지 가요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