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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시, 하루 변동폭 158P, 사상 최대 새기록

  • 등록 2008.10.29 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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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9일 최대 1078.33까지 급등했다가 920.35까지 빠져 하루 변동폭이 157.98포인트에 달했다. 이는 일일 변동폭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다. 역대 하루 변동폭을 보면 지난 24일이 126.35로 2위를, 전거래일인 28일이 111.24로 3위를 기록해 최근 널뛰기 장세를 반영했다. 변동폭이 사상 최대가 됨에 따라 거래량도 폭증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5468만주로 9억6784만주대를 기록했던 2005년 7월 20일 이후 3년 3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장초반 급등했던 증시가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200선물시장에 서킷브레이커(시장일시중단제도)가 발동돼 코스피200선물과 옵션, 선물스프레드 등 관련 파생상품 매매거래와 호가접수가 5분간 중지되기도 했다. 선물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1996년5월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113번째이자 2001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선물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전날 종가 대비 5% 이상 떨어지고 이론가 대비 괴리율이 3% 이상이 되는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하나도 없었으나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거래소 129개, 코스닥 129개 등 모두 258개를 기록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해외시장의 상승으로 분위기가 좋았던 시장이 C&그룹 등 일부 기업 관련 루머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관련 루머가 나오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면서 "투자심리가 워낙 불안하다보니 공포심을 유발하는 뉴스가 나올 때마다 확인절차도 없이 바로 반응하는 이른바 `패닉이 패닉을 부르는' 장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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