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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Sid(바스아이디), NTT Data와 새로운 탈중앙화 데이터 보안기술시장 진출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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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스토리지, 인증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및 협력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탈중앙화 인증 및 스토리지 전문기업인 BaaSid(바스아이디)는 NTT Data와 새로운 탈중앙화 데이터 보안기술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탈중앙화는 단순한 보안 분야에서의 장벽을 뛰어넘어 다양한 IT분야에서 응용되고 진화하고 있다. 데이터 관리에 대한 해킹에 대한 우려와 관리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CSO(Chief Security Officer)라는 새로운 기업의 관리자를 탄생시켰고 전세계 IT기업은 다양한 제도 안에서 고객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기술 및 데이터를 보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해킹과 데이터 유출로부터 고객을 지키기 위한 각 나라의 정부가 제도적으로 의무화하기 시작한 이후 특히, 데이터에 대한 고부가가치를 높게 생각하는 유럽, 북미, 싱가포르 등 기업의 디지털 자산과 기밀이 포함된 데이터를 지키기 위해 많은 비용을 보안비용으로 기꺼이 지불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DPO(Data Protection Officer)를 국가차원에서 라이선스를 의무화하여 모든 기업이 DPO를 선임하거나 용역을 통해 운영해야 한다. DPO는 CSO와 비슷한 개념으로 특히 기업이 보유한 민감한 데이터 보안에 더욱 치중해야한다.

 

BaaSid(바스아이디)는 데이터의 원본을 잘개 쪼개어 원본을 남기지 않고 DPO의 인증을 통해 데이터 보안에 대한 보다 강력한 데이터 보안 클라우드인 “BaaS Cloud”를 런칭할 예정이다.

 

“BAAS Cloud는 일반적으로 기업이나 개인이 데이터를 저장하는 스토리지와는 한 차원 높은 강력한 데이터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스토리지는 데이터의 원본 혹은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저장하는데 암호화는 복호화가 가능함으로 분명한 한계가 있다.

 

BaaSid(바스아이디)가 런칭하는 “BaaS Cloud”는 이러한 가장 원론적인 데이터의 보호를 위해 원본을 모두 수백, 수천조각으로 잘개 짤라 수십, 수백대의 서버에 분리 분산 저장하여 사용자의 인증에만 반응하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다.

 

특히 DPO에게는 자사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협업을 통한 데이터 송수신, 공유에 있어 end to end Security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떠한 해킹시도와 유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BaaSId(바스아이디) 측은 “NTT Data와 BaaSid(바스아이디)의 금번 협력을 통해 NTT Data가 보유한 인프라 서비스와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보다 고도화된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이를 상용화하는데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이 시장에서 받아들여지고 일반적으로 상용화되기까지는 많은 실패와 개선이 반복되어야 하며, 바스아이디는 지난 4년간 매년 수백만 달러의 R&D 비용을 순지출하며 블록체인에 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BaaSid(바스아이디)는 NEC, 감마니아 자회사인 디지센터(Digicentre), 아수스(ASUS) 등과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협력을 진행하였으며, 올해 초 대만의 정부기관인 TWCC에 대만기업 중 유일하게 DID 솔루션 공급을 위한 모든 항목의 까다로운 검수과정을 통과하여 납품한 유일한 회사이기도 하다. 또한, 중국의 대형 인프라 솔루션 기업인 HISS와 중국지역의 솔루션 총판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HISS는 중국의 IT공룡기업인 텐센트(Tencent)가 투자한 기업이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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