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구시는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해외유입 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395명(해외유입 18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1명은 수성구 소재 A고등학교 관련으로 접촉자 1명이 확진돼 이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명(학생 4명, n차 감염 2명)이 됐다.
그 외 기존 일반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4명이 확진됐으며 해외입국자 1명도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과 접촉자 1명이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58명이며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9186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