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리코(RECO, 대표 김근호)가 오늘(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푸드테크산업전'에 참가 데이터 기반의 폐자원 종합 관리 서비스 ‘업박스(UpBox, 이하 업박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엑스 B홀에 마련된 리코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은 무료로 음식물 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업장의 크기와 월 배출량, 배출 음식물 종류에 따른 적합한 수거통 개수, 적정 단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거통 악취 등 폐기물 관리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은 업박스 이용 고객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만나볼 수도 있다. 또, 수거통 및 수거 스케줄 관리, 올바로 시스템, 기타 행정 서류 등 잔여 음식물 처리를 위한 전 과정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리코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대표적인 서비스 ‘업박스’로 외식업과 관광숙박업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업박스는 전용 앱으로 배출량 데이터부터 자원화된 폐기물량까지 모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덕분에 폐기물 관리자는 일자별 메뉴, 매장 이용객, 음식물 쓰레기양을 비교해 잔반량이 늘어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업장은 생각보다 적고, 배출되는 폐자원량에 대한 정확한 수치를 모르는 업장도 많다. 월 잔반량 추이를 파악하고, 데이터로 관리하는 것이 결국 폐자원량과 비용을 절감시키는 방법이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외식업 및 관광숙박업 종사자분들이 데이터 기반의 폐자원 관리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코 김근호 대표는 24일(수) 코엑스 B홀 내 컨퍼런스장에서 열리는 ‘2021 푸드테크 컨퍼런스’에 참가 'ESG 트렌드와 음식물 폐기물을 관리하고 재활용하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