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감비아 대선에 대한 환영 논평을 냈다.
외교부는 13일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우리 정부는 4일 실시된 감비아 대선이 국민들의 높은 참여 하에 민주적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실시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 12월 대선을 통한 2017년 아디마 바로우 대통령 취임 이래 감비아의 민주주의가 꾸준히 발전해 온 점을 평가한다"며 "양국 우호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감비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감비아 대선에서는 바로우 대통령이 55.32%를 얻어 재선이 확정됐다. 전 부통령 우사이누 다르보 후보는 27.72%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감비아 대선 투표율은 90%를 상회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