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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 총리, 베트남 국회의장 면담…"양국 간 공급망 협력 더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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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요소수 사태 때 베트남 측이 적극 협조"
후엥 의장 "요소수 장기공급 약속 지키겠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브엉 딩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자고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에 의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요소수 수급에 우리가 어려움 겪었을 때 베트남 측이 적극 협조해준 데 감사를 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보도자료를 내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요소수 품쉬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등으로부터 요소를 추가 수입한 바 있다.

후에 의장은 한국이 베트남에 백신을 공여해준 데 고마움을 전하면서, 베트남은 한국에 대한 요소수 장기공급 약속을 지키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의 원활한 경영활동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우리 기업인의 베트남 입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베트남은 외국인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외국인 전문가나 투자자 등에는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

이에 후에 의장은 베트남 내 한국 기업에게도 필요한 경영 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해 이미 양국 교역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며 '2023년까지 교역 규모 1000억불'이란 목표를 조기 달성하도록 함께 노력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 총리와 후에 의장은 역내 평화와 안정에 있어서도 양국이 협력할 여지가 많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국방·안보·평화 등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면담은 내년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박병석 국회의장이 후에 의장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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