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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지구의 시간’ 맞아 북 토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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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6일 오후 1시 지구촌 소등 행사인 ‘지구의 시간(Earth Hour)’를 맞아 청소년과 교직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 학생들이 기획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서 ‘파란하늘 빨간지구’의 저자 조천호 박사가 ‘지구의 시간’을 주제로 강의를 한 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에 대해 청소년들과 토론을 한다. 

   

또한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 학생들이 올해 청소년 10대 환경 의제로 쓰레기 분리배출과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일회용품 수업 교재 및 교구 줄이기 등을 제안하고 시민들에게 실천과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눈높이로 기획한 이 콘서트는 생태전환교육과 탄소중립에 대한 소통과 나눔의 장이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시간(Earth Hour)’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이다. 

   

이 행사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인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전세계 유명 랜드마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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