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는 신임 산림청 차장에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을 9일 임명했다.
경남 거창 출신의 임 차장은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같은 대학교 대학원서 생태조경학과 석사, 이어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서 산림자원관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임 신임 차장은 1998년 기술고시 32회에 합격해 산림청에 부임해 ▲산림휴양문화과장 ▲산림휴양치유과장 ▲산림병해충방제과장 ▲동부지방산림청장 ▲산림산업정책국장 ▲기획조정관 ▲산림보호국장을 역임하면서 본청과 지방을 오가며 산림복지와 병해충 등 핵심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특히 지난 2018년 제2차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 대표를 맡아 남북산림협력사업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등 대내외적으로 산림분야 전문가란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