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9,212명, 2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4,026명 늘어 누적 30,502,90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 사례는 4,0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으로 나타났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진 사례는 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중국에서 들어온 확진자 수는 5명(33.3%)이다. 이는 공항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상인 단기체류 외국인 외에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내국인을 포함한 수다.
코로나19 사망자는 0시 기준으로 전날 6명, 이날 15명 늘어 누적 33,961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168명, 이날 163명으로 8일 연속 1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29명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에는 지난 24~26일 18,299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2022년 12월 기준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대비 접종률은 13.7%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은 14.5%,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32.6%로 나타났다.
병상 가동률은 10%대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환자 병상은 1,045개 중 159개(15.2%)를 사용 중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가동률은 10%로 783개 중 705개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