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2024 수시특집② 평택대학교】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사회수요맞춤형 첨단융합인재 양성

URL복사

2024학년도 수시모집 주요특징
1. 글로벌자율전공학부 신설
2. PTU종합 면접폐지(모든 지원자 예비순위 부여가능, 자격미달자 등은 제외)
3. PTU교과 및 PTU고른기회 I (학생부 교과 100%)
4. PTU실기 및 PTU고른기회II (실기 100%)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올해로 창학 111년을 맞이한 평택대학교는 지역사회 맞춤형 학과 개편과 IT공과대학의 설립, 교육부의 첨단학과 정원 증원 허가를 통해 미래산업형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평택은 여러 반도체기업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평택 고덕신도시에는 삼성전자가 있고, 진위에는 LG전자가 위치해 있다. 평택과 접하고 있는 화성시, 천안시, 용인시에는 삼성반도체와 삼성SDI, SK하이닉스의 반도체클러스터가 있다. 경기남부 전체가 미래 부가가치산업인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중심으로 변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전통적 제조업인 평택의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연구소와 생산시설 또한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평택항이 새로운 무역항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평택은 물류와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 LG전자 평택 투자 등에 발맞춘 사회수요 맞춤형 학과 


평택대는 대대적인 학과 개편을 통해 IT공과대학을 설립했고 인문·사회분야, 예술분야와 공학분야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종합대학의 면모를 갖췄다. 교육부 첨단학과 정원 증원 승인을 받은 스마트모빌리티학과와 스마트콘텐츠학과 등의 학과를 통해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첨단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삼성반도체와 기아자동차 등 대기업의 핵심 연구자들을 교수로 초빙해 연구 및 교육에 투자하고 있으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무인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등의 기초 이론과 실무 이론, 실험 등을 통해 핵심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스마트콘텐츠학과는 각 산업에서 IoT 기술 및 네트워크, 생체정보기술 등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했고, 인간과 감성, 인공지능, 3D프린팅, 사물인터넷 등의 산업을 망라한 생체융합적 IoT 기술을 위한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 다양하고 유연한 학사제도를 통한 열린사고의 창의적 인재 개발


평택대는 복수전공, 융복합전공, 조기 졸업제, 학과 변경제도(전과제도), 타 대학과의 학점교류 제도 등 다양한 학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융합과 통섭형 인재를 필요로 하는 사회 분위기와 수요에 따라 평택대는 2~3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 심화과정과 제2전공과정 제도를 도입했다. 아울러 경인지역 등 39개 대학 및 서울 소재 건국대, 동국대 등과 학점교류를 하는 등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세계 최대 규모의 주한미군 기지가 위치해 있는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많은 학생들에게 해외문화 탐사, 해외어학연수, 해외 교환학생, 해외인턴십 등 다양하고 질 좋은 국제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부분의 미군기지와 인력이 평택의 Camp Hump-reys로 이전했는데, 이 기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군기지 중 하나로 4만여명의 미군 병력과 가족이 머무는 곳이다. 평택대는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헤드스타트 프로그램(한국어 및 한국·역사문화 교육)에 본교 학생들을 도우미로 참여시켜 주한미군과의 교류를 통해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글로벌자율전공학부 신설, PTU종합 면접고사 폐지, 지원자격 확대 등 수험생 친화적 입시전형을 시행한다.

 

 

PTU교과 및 PTU고른기회Ⅰ(학생부 교과 100%)


2024학년도 평택대 PTU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은 488명으로 모든 전형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선발한다. 문화예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학과가 학생부 교과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PTU고른기회Ⅰ전형의 모집인원은 31명이며,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졸업(예정)자, 기초생활수급자, 서해5도 학생, 국가보훈대상자, 만학도를 위한 전형이다. 계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전형 내 타 학과와 복수지원은 금지되며, 다른 전형간의 복수지원은 가능하다. 점수 산출방법은 학년과 학기 구분없이 3학년 1학기까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 중 교과 구분없이 상위 9개 과목 석차등급 평균을 반영하며 9개 과목 중 진로선택과목 2과목이 반영 가능하다. 또한, 모든학과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PTU종합(서류평가 100%)


2024학년도 PTU종합전형은 총 82명을 모집하며, 단계별 전형을 폐지하여 면접이 없다. 서류평가 100%(학생부 교과, 비교과)로 선발하는데 학생부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는다. 서류평가 영역 및 반영비율은 전공적합성 40%, 인성 30%, 발전가능성 30%이다. 또한 지원자격을 확대하여 기타 학교생활기록부가 없는 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PTU실기 및 PTU고른기회Ⅱ(실기 100%)


평택대 문화예술대학은 PTU실기전형으로 95명, PTU고른기회Ⅱ전형으로 9명을 선발한다. PTU고른기회Ⅱ전형은 PTU고른기회Ⅰ전형과 마찬가지로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졸업(예정)자, 기초생활수급자, 서해5도 학생, 국가보훈대상자, 만학도를 위한 전형이다. 음악계열에서는 음악학과(뮤지컬·성악, 피아노, 관현악)와 실용음악학과(보컬, 기악및뮤직프로덕션), 방송계열은 연극영화과(연기, 영화영상), 미술계열에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가 있다. 학생부 성적이나 면접 등은 반영되지 않고 실기성적 100%로 선발한다.
미술실기에 있어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PTU실기 17명, PTU고른기회Ⅱ 3명)와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PTU실기 18명, PTU고른기회Ⅱ 3명)는 기초디자인 및 발상과표현 영역 중에 한 영역을 본인이 선택하여 실기고사를 준비하면 된다. 실기주제는 고사 당일 공개한다.


또한, 음악계열은 세부전공에 따라 자유곡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며, 배경음 또는 MR이 필요할 경우 USB를 활용해 준비해야 한다. PTU실기전형으로 음악학과는 19명(뮤지컬·성악, 피아노, 관현악), 실용음악학과는 18명(보컬 4명, 기악및뮤직프로덕션 14명)을 수시에서 선발하고, 연극영화과는 PTU실기전형으로 23명(연기 7명, 영화영상 16명), PTU고른기회Ⅱ전형으로 연기 3명, 총 26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유류분 제도' 헌재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헌' 판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법적 상속인들의 최소 상속금액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가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헌 판결을 받았다. 이 외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부모와 자녀)의 법정상속분을 규정한 부분도 상속의 상실 사유를 규정하지 않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오후 2시 유류분 제도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및 헌법소원에서 일부 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유류분 제도는 법이 정한 최소 상속금액으로, 특정인이 상속분을 독차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1977년 도입됐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망인의 자녀와 배우자는 각각 법정상속분의 2분의 1,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씩 보장받는다. 가령 부모가 두 자녀에게 총 2억원의 유산을 남겼을 경우 각각의 법정상속분은 1억원이며, 유류분 제도에 따라 법정상속분의 절반인 5000만원을 최소 금액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헌재는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형제자매에게 법정상속분의 3분의 1을 보장한 민법 1112조 제4호가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재판관들은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재산에 대한 기대 등이 거의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털썩'…2620선 후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은 25일 올해 1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4%를 기록했다며 이는 4년 6개월 만의 가장 높은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물가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 회담을 앞두고 민주당이 '전 국민 25만원 민생 회복 지원금'을 통한 경기 부양을 주장하자 대통령실 차원에서 이미 우리 경기는 회복세라는 내용의 브리핑을 진행한 것이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1분기 경제적 성과를 강조했다. 성 실장은 "(1분기 성장은) 양적인 면에서도 서프라이즈지만 내용 면에서도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정에 의존한 성장이 아닌 민간이 활력을 찾은 덕분에 나온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면서다. 그는 "경제 성장 절반 정도는 수출과 대외 부분를 통해서 절반은 내수부분을 통해서 이뤄진 상당히 균형 잡힌 회복세로 평가할 수 있다"며 "특히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민생경제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올해 경제 성장률 예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데이트 폭력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과 통찰 담은 ‘네 잘못이 아니야’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예출판사가 데이트 폭력 속 관계 심리의 모든 것을 담은 한국데이트폭력연구소 김도연 대표의 책 ‘네 잘못을 아니야’를 출간했다. 도 등이 포함된다. 가해자 성격 유형 분석은 가해자들이 어떻게 피해자의 심리를 이용해 자신의 욕망과 욕구를 채워가는지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지표가 된다. ‘네 잘못이 아니야’에는 피해자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지켜내고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함께 수록됐다. 데이트 폭력 피해자는 절망과 배신감, 두려움으로 타인과 세상에 대한 불신을 가진다. 자책과 후회의 반복으로 극심한 우울과 자살 충동, 불안을 느끼기도 한다. 이 책에는 심리적 무기력에 빠진 피해자가 인지 왜곡과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 행동 치료 기법과 마음 챙김 호흡법, 자가 점검 호흡법이 담겨 실질적 도움을 건넨다. 이 책을 통해 데이트 폭력 피해자들은 현재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하고, 피해를 겪지 않은 사람들은 친밀한 관계 속 폭력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음을 자각해 폭력 상황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길 바란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